최근 구매한 캐서린. 매력적인 외형과 달리 퍼즐 게임이라는 게임성으로 발매 초반 조금 의아함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실제 플레이 결과는 난이도 이지인데도 불구하고 가슴 저리게 높아지는 난이도의 압박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임신한 여자친구와 갑자기 다가온 매력녀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유부단한 주인공 빈센트. 사람에겐 누구나 딱 3번의 이성에게 인기 폭발인 전성기가 온다고 하던데..., 과연??
*스크린샷은 클릭시 더 큰 사이즈로 감상 가능합니다.
*파이팅 포즈
SNK 초대 여성 주인공인 아테나. 2D에선 외전작인 네오웨이브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같은 복장을 입은 적도 없는 제작진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모션이나 그래픽풍의 변화를 보는 재미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암흑기라고 불릴만한 네스츠 편의 그래픽 변화가 나름 재밌다.
*도발 포즈
도발 패턴도 상당히 다양한 아테나. 하품도 하고 기침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다가 최종적으론 윙크만 하게 된다.
*파이팅 포즈 핸섬한 소년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켄스우. KOF 98의 복장이 큰 인기를 끌어 오랜 시간 같은 복장을 입게 되었으나 KOF 03에서 등장하지 않은 뒤 KOF XI에서 새로운 복장을 입었으나 KOF XII부터 사이코 솔저 풍의 복장으로 변경되어 많은 소녀 팬이 이탈하게 된다.
*도발 포즈 KOF 98부터 사투리 + 개그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해지다 KOF XI부터 만두 관련 도발 포즈를 갖게 된다. 재밌는 건 KOF XIII의 도발은 초구탄보다 빠르고 적은 경직의 만두를 소환해 초구탄과 섞는 견제 패턴이 가능해졌다.
*파이팅 포즈 성룡의 취권에서 나온 사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서 중국 무술을 사랑하는 SNK에 의해 KOF XII부턴 취권 재현도가 대폭 올라갔다.
*도발 포즈 똑같은 도발 모션으로 살아오던 친 겐사이가 마침내 KOF XIII에선 술을 마시는 모션으로 변경. 술을 마신 뒤엔 술병이 단번에 5개가 차지마 취기가 한번에 온 탓인지 그로기 상태가 된다.
*파이팅 포즈 쇼타콘들을 위해 제작된 빠오. 모션 자체엔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 KOF 01 당시 일러스트에서 모자 사이즈가 매우 커져 그에 맞게 모자 사이즈가 커졌다.
*도발 포즈 어린애다운 포즈로 "재미없어~"란 대사를 날린다. 주목할 점은 역시 모자 사이즈!
*파이팅 포즈 고등학생이지만 디자인은 초등학생처럼 만들어진 모모코. '소년 에스퍼 네지메'에서 다양한 부분을 패러디했는데 걸을 땐 귀엽게도 뿅뿅뿅하는 소리가 들린다. 꼭 한번 신경 써서 들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