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jun 게임하다2015.07.15 21:19
조금 더운 여름, 비를 만나고 싶다 'Lost in the rain' 

 PSP용 '무한회랑'을 통해 많은 게이머에게 극한의 퍼즐감을 안겨줬던 스즈타 켄 프로듀서는 2013년 10월 '내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의 외로움과 고독'을 콘셉트로 Lost in the rain(이하 레인)을 PSN에 서비스한다. 이후 일본 내에서 다운로드 순위 1를 차지하고 많은 게이머와 리뷰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한다. 한국에서도 2014년 6월에 패키지로 발매되어 인기를 끈 레인이 폭염이 찌는 7월 PS+무료 플레이 타이틀로 다시 한번 게이머들을 찾아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타이틀 화면 


이 안에 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수채물감으로 그려진 듯한 따스한 인트로가 맞이하며 스토리를 설명한다. 비 오는 어느 날 익숙하지만 낯선 소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에게 쫓기고 소년은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도시로 나선다. 게임을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비가 내리며 어두컴컴한 도시를 달리게 되는데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비의 양이 늘었다, 줄기를 반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 안에서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BGM으로 레인의 분위기를 이끌어주는데 약간은 무미건조하다 싶을 만큼 잔잔하기도 하다. 비를 피하면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고 비를 맞아야만 형체가 보인다는 컨셉이 매우 독특하다. 형체가 보이지 않을 땐 발걸음 소리로 소년의 위치를 설명한다든가, 중요한 정보를 알려줄 때 들리는 피아노의 소리가 묘한 조화를 이루어 준다. 개인적인 아쉬움으론 내리는 비의 양에 비해 빗소리가 너무 약해 보이는 것이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폭우가 내리는 것에 비해선 너무 조용하달까?

 동화같은 연출이 인상적이었던 인트로 

 심하다 싶을 만큼 칙칙한 색감은 아쉽기도

 레인의 조작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걷기, 달리기, 잡기, 오르기, 밀기 정도뿐이다. 그래서 게임 플레이는 다소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주 간간이 나오는 퍼즐 또한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누구나 풀 수 있을 정도이기에 스트레스는 크지 않다. 다만 잡기, 오르기 등의 작동 범위가 좁아 닿을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론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하다. 그 외엔 간단한 조작만 필요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비에 닿으면 자신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 게임 진행 중 레인 만의 독특한 긴장감이 생겨난다. 절대 적을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이기에 시종일관 도망쳐야 하고 비가 내리지 않을 땐 적도 보이지 않아 그 땐 한걸음, 한걸음이 중요해진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해야 할 것을 쉽게 알려주며 일정량 컨티뉴를 반복하게 되면 힌트를 준다. 자막 한글화가 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조작 방식에 대해 설명이 부족해 방황하기도

가장 게임 내 긴장감이 높아졌던 부분 

 사실 계속 도망가고 달리는 것이 주를 이룬다

 부족한 볼륨을 늘리기 위한 억지적 구성의 한계

 레인의 플레이 타임은 3시간 정도로 여타의 인디 풍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편안하게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물 흐르듯이 진행하면 순식간에 장마는 그치고 그 끝에 밝은 햇살이 내려 찐다. 하지만 어째서 소년과 소녀가 어둠의 세계에 빠져든 것인지, 자신들과 싸우는 생명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 플레이 내내 다소 답답한 인상이 든다. 스토리적인 설명이 전혀 없이 암시만으로 이루어졌던 JOURNEY와 달리 중간중간 스토리를 설명하는 것들이 등장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야기하질 않아 엔딩을 보는 내내 궁금함은 풀리지 않는다. 

 볼륨을 늘리기 위해 세계관과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기억'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했는데 1회차에 이미 게임의 밑천이 다 들어나 억지로 플레이하는 2회차가 그리 즐겁지 않다. 전작인 '무한회랑'에서 게이머들을 너무 괴롭혀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고는 하지만 숨겨진 요소나 게이머의 도전욕구를 채워줄 부분에선 매우 빈약한 게 아쉽다. 그래도 패키지 판엔 특전으로 커스텀 테마나, 메인 테마곡과 뮤직비디오 등을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물론 다운로드 버전엔 존재하지 않으니 그 점은 아쉬울지도?

2회차를 해야 그나마 스토리를 이해하게 된다는 게 좀... 

 여름의 열기를 잠시 잊게 해줄 시원한 게임 

 3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볼륨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거나 난관에 도달할 요소가 없는 게임성은 다소 아쉬움이 느껴진다. 그러나 플레이 내내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와 조금만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게임의 구조는 플레이는 한편의 잔잔한 영화를 본 느낌을 준다. 잔인한 내용이나 과격한 연출, 심각한 스토리에 질려 버린 게이머에게 한여름의 시원함을 선사할 타이틀이 될 거라 생각된다. PS+ 회원이라면 당장 플레이하길 권한다. 폭염을 잠시 잊게 해줄 7월 PS+의 추천작이 될 것이다.


 이렇게 또 한명의 솔로가 탈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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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게임하다2013.12.26 19:49


자~ 신나게 넓은 바다로 놀러 가볼까!!


 바다 속은 어떤가 한번 볼까~!!


 아니 이게 왠 추락한 비행기야~ 그러나 시체는 없군! 


 두둥! 두둥! 둥둥둥둥둥!! 상어가 나타났다~!!!! 살려줘~!!!


 훼이크다~! 생선아!! Die! Die! Die! 오늘은 샥스퓐~!!


 오늘도 GTA 5의 바닷속은 안녕합니다!

Posted by takejun
takejun 게임하다2013.12.19 13:30


 최근 열심히 플레이하는 GTA5. 인스톨 용량도 8기가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 인스톨 중 일러스트들이 나와 올려봅니다. 반전은 여캐들은 게임 중에서 볼 수 없다는 점..


*클릭시 큰 사이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GTA 5 인스톨 일러스트 모음


Posted by takejun
TAG GTA, GTA5, It, PS3, 게임, 이슈
takejun 공략하다2013.09.21 12:53

*스토리 모드 해제


9번 : 스토리 모드 8번에서 경기잔 내부를 선택후 이카리팀. 엘리자베스팀, K'팀으로 진행

10번 : 스토리 모드 8번에서 경기잔 내부를 선택후 일본팀, 야가미팀으로 진행

11번 : 스토리 모드 8번에서 경기잔 내부를 선택후 9, 10번 팀 외로 진행

28번 : 스카이 노아 ->경기장 내부 선택

30번 : 나머지 앤딩 클리어 후 다크 애쉬에게 승리

32번 : 베드 엔딩. 사이키에게 패배.


*어나더 컬러 사용법

캐릭터 선택후 색상 컬러 선택에서 셀렉트 버튼을 누른다.

 -노말 쿄, 엘리자베스, 랄프, K', 죠, 앤디, 타쿠마, 라이덴, 유리


*컬러 에디트 팔레트 해제

VS 모드(1P만) 혹은 온라인 매치에서 10판당 한줄씩 해제(한 캐릭터당 40회 필요) or DLC 구매


*EX 캐릭터 사용

쿄, 이오리, 타쿠마 커서에서 셀렉트 버튼을 누른 뒤 선택

*캐릭터 난입 조건

사이키 : 스테이지 3개 클리어 전까지 타켓액션 40회 성공 후 스테이지 3 이후 난입

빌리 :  랭크 A 이상 받으면 스테이지 3 이후 난입

애쉬 : 랭크 A 이하로 받으면 스테이지 5 이후 난입


*보스 등장 조건

최종 스테이지까지 2,500,000점 받으면 사이키 변신 후가 등장. 클리어 시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등장

Posted by takejun
takejun 게임하다2013.09.15 20:34

http://www.rockstargames.com/V/ko_kr

 

 이제 곧 발매될 GTA5입니다만... 업계 관계자에게 듣기로 단연컨대 시리즈 최고 수준으로 꼭 해봐야 할 타이틀이라고 합니다. 이런 오픈 월드 게임을 싫어하더라도 해봐야 할 만큼 재밌고 완성도가 높다고 하네요. 이미 레드 데드 리뎀션을 하면서 오픈 월드 게임의 재미를 느끼긴 하지만 너무 할 게 많아서 후딱 클리어하고 싶은 마음과 반대되어서 플레이는 하지 않을 테지만...,

 

올해 라스트 오브 어스와 함께 GTA5가 최고의 게임을 다툴 듯 싶습니다.

Posted by takejun
TAG GTA5, PS3, XB360, 게임

요즘 인터넷을 돌다 꾸준하게 보이는 KOF XIII 그래픽은 2D 도트가 아니다. 고로 제작방식이 간단하고 쉽다. 라는 말도 안되는 글들을 보고 적당히 적어보는 글입니다. 3D 모델링을 사용한다고 3D 그래픽을 자동으로 도트화 시켜주는 줄 아는 사람들로 인해 KOF XIII의 그래픽의 아름다움이 변색되는 것 같네요.

 

1) 우선 아트디렉터가 러프 일러스트를 그립니다(말 그대로 그림을 그리는 것) 그것을 토대로 다듬지 않은 2D 도트로 만드는데 3일 정도 걸리고

 

2) 2D 도트를 토대로 다시 3D 모델을 만든 뒤 각종 기술 모션을 만듭니다. 이 상태에서 대략 2개월 정도 걸립니다.

 

3) 3D 모델링을 움직여 2D로 봤을 때 어울리는 움직임에 필요한 모션을 찾는 작업을 합니다. 3D 모델링을 2D처럼 낮장으로 끊어두는 것이죠. 2주정도 걸립니다.

 

4) 3번의 작업에서 만들어진 3D 낮장 위에 아트 디렉터가 핵심 모션에 대해 도트를 깔끔하게 완성합니다. 이때에도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5) 아트 디렉터의 완성 도트를 토대로 3번에서 준비한 3D 모델링 위에 도트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트 디렉터가 만든 완성판 도트를 참고로 주름의 수정이나 그육 라인 등을 추가합니다. 이 작업에서 1캐릭터당 6개월반 정도의 정도 걸립니다.

 

6) 5번에서 완성된 도트에 하이일라이트나 그라이데이션 근육 표현을 강화하여 입체감을 줍니다. 최종 마무리에서도 6개월 반정도의 작업시간이 소요욉니다. 그리고 하나의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결로은 대략 KOF XIII의 캐릭터 하나 만드는데 1년 4개월 정도 걸렸다는 이야기.

 

3D 모델링으로 만드는 것과 3D 모델링을 활용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KOF XIII은 3D 모델링을 활용한 순수 2D 도트입니다. 어디가서 3D 게임이라고 댓글 달지 맙시다.

Posted by takejun
takejun 게임하다2012.04.14 22:36


라는 카피로 몇 달만에 리뷰를 써봤네요. 하루만에 다 쓴 뒤 절반을 다시 읽으며 날려버리고 한번 더 수정..,

한 때는 매달 2편씩 리뷰를 했었는데 정말 그 땐 대단했네요(물론 글 퀄리티를 이야기하면 부끄러움).

사실 KOF XIII, 트러블 위치즈, 소닉 제네레이션즈도 쓰고 있고 KOF 스토리 애쉬편도 작성 중인데 다른 쪽엔 왜 이리 손이 안가나..

사실 전의 리뷰는 이게 대체 리뷰인가 싶을 만큼 플레이 후 느낀 감정을 전달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해보았습니다만 그 덕에 정말 리뷰 쓴 초기 때의 아스트랄함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90년대의 게임을 즐겨봤고 지금은 사회에 나와 자비없는 전쟁터를 살아가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 소중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아, 혹시 게임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최대한 정보 없이 즐기시길 바랍니다만 그래선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듯하니.., '정처없이 사막을 건너 빛을 찾아 떠나는 삶의 고찰'이라고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ㅅ`)허접한 리뷰는 http://takejun.net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takejun
takejun 게임하다2012.04.10 00:11

 그 게임회사(thatgamecompany)의 신작 JOURNEY. 플라워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치유계 콘솔 게임으로 많은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던 그들인 만큼 많은 기대 속에 발매되었는데 사실 플라워도 데모만 했던지라 기대를 안하다 게임잡지나 주변인의 추천으로 플라워와 세트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플라워 클리어 후 이삼일 놔두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후다닥 플레이를 했는데

 

한시간반도 안되는 플레이 타임으로 인생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올해 리뷰를 쓰지 않고 있었는데 반드시 써보고 싶습니다. 젋은 게이머보단 오히려 20대 후반 이후 게이머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게임. 바로 져니~! 되겠습니다.

Posted by takejun
takejun 사진찍다2011.11.29 01:00
 누구에게나 되돌릴 수 없는 실수가 있는 법.. 그것이 바로 KOF XII. 애쉬편 완결작을 꿈꾸며 오랜 시간 작업하고 있었으나 운영진의 압박으로 결국 어정쩡한 작품이 되어 나와버렸는데 거의 KOF XIII의 대회를 참가하기 위한 예선전 같은 분위기..., 적당히 만들어서 내놓자는게 아니라 정말 어쩔 수 없이 내놓은 게 눈에 보이죠(여성격투가팀이나 타쿠마의 경우 일러스트도 다 그려져 있었고 참가 캐릭터 설정들도 존재했으니). 그렇기에 이번작인 KOF XIII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올해 최고로 재밌는 게임인 것 같네요. 저에겐

[PS3]THE KING OF FIGHTERS XIII

Posted by takejun
takejun 사진찍다2011.11.15 21:16

 20주년 기념으로 2D 소닉과 3D 소닉이 만난 소닉 제네레이션. 곧 리뷰를 올릴 예정이지만 정말 훌륭한 게임입니다. 소닉을 조금만 좋아해도 반드시 사야할 타이틀이죠. 소닉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게임에 만족 못한다면 그 어떤 초고속 스피드 게임에 만족 못할 것이 자명할 것입니다!!

소닉 제네레이션즈


소닉 어드벤처2

Posted by take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