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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떡볶이]먹집가다 No.2 떡볶이 전문점 세상에서 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식이 있다면 단연컨대 그것은 떡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렇기에 길을 지나 다니면서 허기가 질 때 저렴한 돈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어 자주 먹곤 합니다. 김밥이라든가 순대라든가 다양한 서브 메뉴와 섞어 먹는 것이 가능한 떡볶이. 나중에 진지하게 떡볶이 투어나 해볼까 싶기도 한데 일단 가볍게 정리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의 맛난 떡볶이 집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려요~ 1. 의정부 탑석역 : 아딸 탑석역 쪽의 먹자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아딸. CF에서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한번도 본 적이 없다보니) 우연찮게 눈에 띄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떡볶이를 시켰는데 쌀이냐 밀이냐에 따라 2,.. 더보기
[돈까스]먹집가다 No.1 무한 돈까스 세상을 돌고 한국을 다니며 먹었던 음식과 다녔던 음식점을 기록하는 페이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다들 '맛집'에 간 것을 기록하겠지만 전 대한민국에서 10명중에 2명 정도만 가능한 커피맛을 구분이 가능한 쪽은 아니라서 맛집인지도 모르겠고 왠만해선 맛이 다 있으니까 맛집 따위 소개할 능력은 없고 해서 사실대로 그냥 먹었던 집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곳처럼 다 맛있는 것처럼 포장해서 쓰지 않고 그냥 느낀대로 적겠습니다. 사실 왠만한 곳들이 다 맛있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먹집가다 첫 스타트로 어린애 입맛이라 자랑하는 저를 위해 '돈까스'집을 선정해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돈이 없지만 배불리 먹고 싶다, 내가 얼마나 먹는지 한계를 느껴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무한 리필 돈까스 집 두곳을 소개합니다. .. 더보기
[맥주]맥주 맛도 모르는 사람의 맥주 평가 술맛을 잘 모르지만 소주보다 맥주를 좋아하게 되어 4캔에 만원하는 할인 행사가 있어서 외국산 맥주를 한번 마셔봤습니다. 1 산 미구엘 : 가족이 인정한 최고. 부드럽고 맛남. 목 넘김도 좋으며 편하게 마실 수 있음. 아마도 앞으로 또 할인 코너에서 만난다면 당연히 마시게 될 듯 2 하이네켄 : CF만 기억에 남는 맥주. 국산 맥주와 비슷한데 톡 쏘는 게 더 강하달까... 이걸 먹을 거면 더 저렴한 국산 맥주로 대체하면 되겠다고 봄 3 파울라너 : 정체불명. 무슨 맛인가 대체... 가족이 뽑은 알 수 없는 맥주 1위. 형의 의견으론 맥주 + 밀크 쉐이크같다라는데 본인은 그냥 아스트랄한 맛. 영원히 만날 일은 없을 듯 4 아사히 : 맥주 맛 좀 아는 사람들이 꼽는다는 아사히. 국산 맥주보다 고소한데 끝맛이 .. 더보기
[음식]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여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구매한 팥빙수 기기. 어머니의 반대에도 크게 마음 먹고 구매!! 재료들도 사서 본격적으로 팥빙수를 제조를 시작.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빙수를 갈고 재료들을 섞었는데!!!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닌데... 뭐, 맛은 있었으니까 괜찮긴 한데... 조금... 상처입었다.... 더보기
[잡담]간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확실히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되는 것이.., 20대 초반엔 취미 관련의 대화가 대부분이었지만 이젠 불안정한 사회, 불안한 미래, 숨만 쉴 수 있을 정도의 월급, 곁에 없는 애인, 개념없는 애들에 대한 이야기만 줄창하고 있었다는 거네요. 아... 시간의 속도를 감지 못한 것만 같은 20대... ㅠ_ㅠ)시간은 왜 이리 빨리 흐르는 것인지.., 더보기
[음식] 먹고 죽자~ 음식 사진 모음 회사의 후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간단한 준비. 신입의 각잡힌 세팅이 기억에 남는군요. 하지만 점점 사람이 많아져 이런 자리를 하는 것도 힘들어지는 부분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네요. 회사 남자 후배와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중국집에서 먹은 짜장면. 저렴한 가격 짜장면 2,500원, 탕수육 5,000원이란 타이틀 덕에 맛집 탐방 하듯 가보았는데 면은 상관은 없었으나 소스가 사다 집에서 만든 맛을 선보여 아쉽기만 했다. 5,000원이라 양은 상당히 적었고 고기의 양도 존재가 했는지 긴가민가 했으나 야근시 종종 시켜먹는 수타 짜장면의 비싼 탕수육의 맛과 큰 차이가 없어 후배와 같이 제법 만족했다. 다음엔 탕수육과 짬뽕 콤보에 도전해볼 생각 일년에 한두번 할까 말까한 회사 사람들과의 회식. 팀장 이상급.. 더보기
[음식]사람들과 딩가 딩가 일본식 술집가기 가게 여직원에게 추천받아 시킨 삼종의 신기(...,) 하지만, 그저 고급적이고 양이 적어 순식간에 사라지는 부담스러운 양을 자랑하였드랬죠. 이거 설마 추천한 여직원한테 인센티브 가는 거 아니었어!?(농담) 술 마시며 가볍게 먹으라고 개인에게 주는 음식. 조금만 주니까 열심히 아껴먹었다. 주문의 코드는 야채, 고기,국으로 야채와 고기가 적절히 믹스되어 있다 멤버 중 한명이 배가 고파 시킨 것으로 고기도 많긴 하지만 혼자만 먹어야 배가 부를 수준인 듯 보기에 참 화려하긴한데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 국물 맛이 괜찮았기에 다음에 다시 갈 경우엔 국 위주로 가야할 듯 카레가 몸에 좋다고 해서 켰는데 정말로 국 안에 카레를 넣은 듯. 카레 냄새와 약간의 카레맛이 났음 오늘 메뉴 중 국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인데.. 더보기
[음식]스트레스를 팍팍 풀어보자 최근 회사일에, 개인회지, 컴퓨터 문제로 스트레스가 한가득 쌓여 있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평소 보기 힘든 (아는)형을 간만에 만났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회사도 옮겨 한층 보기 힘들어지고 회사 스케쥴도 예측할 수 없게 흘러 정말 큰 마음을 먹고 만났네요. 일단 배가 고파서 일식집에 가 주문한 밥. 오야꼬...뭐시기였나... ㄱ- 사진보다 고기가 적어서 급 실망했네요. 맛도 그냥 그랬는데...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일본에서 사먹는 것을 떠올리니 가격이 꽤 싸다고 느껴져서 조금 무서웠네요. 호프집에 가서 주문한 해적의 사랑(으악, 손이 오글오글). 칵테일인데 우유와 알 수 없는 것이 섞여 있어 위쪽은 달콤하고 아래쪽은 씁쓸한 오묘한 맛이 꽤 신선했습니다. 가격은 양에 비해 좀 비싼 6,000원. 기본 간식인 .. 더보기
[음식]요즘 세상엔 참 먹을 게 없다. 회사에서 야근하며 저녁을 먹은 뒤 후식으로 먹었던 1,500원짜리 콘 아이스크림...... 을 깠을 때 가득 뿌려지던 얼음들을 보며 걱정을 했는데 왠걸.. 맛이 쓰고 눅눅하네요. 그것도 11개 중 단 하나를 뺀 15,000원어치가 모두 일년 이상 안팔린 포스. 그 덕에 비싸게 주고 산 아이스크림을 대부분 버리게 되었네요. 울컥하는 마음에 사진 좀 정리하다보니 명X역 내의 빵집에서 구매한 빵... 내용물이 무슨 중국산도 아니고 이렇게 훈훈할 수가... 아, 정말 돈 주고 먹을 게 너무 없습니다. 거기에.... 주말마다 시켜먹던 돈까스 집. 큰 쟁반에 가득 차있던 돈까스가 좋아 거의 매주에 시켜먹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이런 식으로 교체되며 양도 줄고 그 덕에 맛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절망중. 하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