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jun.net 에서 월화의 검사 특집을 준비중입니다. 이전 THE HISTORY OF KOF와 같은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당시 기사라던가를 수집하지 않은 게 이제와서 후회가 되네요. 더불어 단명한 작품이라 지금에 와선 자료도 찾기 힘들고 이래저래 고생이 심하네요.
*파이팅 포즈
기념할 만한 네스츠 편의 첫 보스인 크리잘리드. 변신 전에 코트를 입고 싸우고 패하면 옷을 불태운다. KOF 94 루갈은 코트를 입고 있으면 가드 대미지가 존재하는 통상기만 사용가능했던 것과 달리 크리잘리드는 몇가지 필살기가 있다. 또한 KOF 01에선 스트라이커로 등장하며 한층 멋진 복장으로 강화되었다.
*도발 포즈
코트를 툭툭 치는 도발이지만 코트를 불 태우면 눈만 번쩍인다. 보스치고 도발이 참 형편없다.
*파이팅 포즈
북두의 권의 라쇼우 한을 듬뿍 패러디했지만 이런 게 SNK의 마지막이라니 인정할 수 없다! 라고 개발진으로부터 탄성이 나왔다는 제로. 별다른 임팩트 없이 그냥 손가락을 마구 움직인다.
*도발 포즈
크리잘리드가 눈이라면 제로는 치아가 번쩍인다. 너무 성의 없는 도발 아니냐...SNK
*파이팅 포즈
SNK 마지막 보스였던 제로를 납득하지 못하여 다시 만든 보스 리얼 제로. KOF 00의 제로는 클론이었다는 설정. 그렇기에 콧수염도 지우고 멋지게 다시 디자인한 게 리얼 제로. 하지만 일러스트와 달리 어깨뽕이 클론 제로와 동일한 디자인인게 아쉽다.
*도발 포즈
살짝 게닛츠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도발. 그나마 네스츠 편 보스 중 가장 많이 움직이는 도발이다.
*파이팅 포즈
이오리스로부터 무조건 미형 보스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받아 탄생한 이그니스. 그래서인지 엄청나게 나풀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트의 완성도가 높아서인가 네오 배틀의 보스 굿맨의 도트로 재활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