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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

[잡담]슬럼프여 안녕 에.. 작년 중후반을 강타한 슬럼프가(...뭐 그전에도 있었지만 정말 제대로 강하게 때린 것...) 드디어 떠나간 듯.., 뭔가 방법 따위는 없고 스케쥴을 빡빡하게 짠 뒤에 그대로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니 자연스레 슬럼프를 생각할 겨를이 없어짐., 그도 그럴 것이 퇴근하고 게임 하고 일본어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이걸 하나하나 다 클리어할려면 나름 열심히 분발해야 하니까.., 그 덕분에 드디어 그림에 대한 슬럼프는 안녕! 그렇다고 그림이 잘그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 상태가 되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 앞으로 그리고 싶은 그림들이 마구 떠오르지만 아쉽게도 그릴 수 없는 현재의 실력이 가슴 아프네요. 더보기
[잡담]대체 학교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배우는가 나름대로 많은 사람들이 일을 배우기 위해 왔다 그냥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며 느끼는 건데 특히나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들어온 존재들을 상대하며 느끼는 것.., 회사에서 니들 예의 및 사회 교육까지 해야 하냐?! 라는 것이다. 이건 뭐 당췌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일을 못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지만 예의범절도 없고 개념도 없는 걸 보면서 대체 가정에서 학교에서 뭘 배웠는지.., 도움을 받아도 고맙다는 말 할줄도 모르고, 일을 맡으면 자신에 끝까지 해결한 책임감도 없고 친구 대하듯 떠드는 걸 보고 있자면 사회생활이 아니라 마치 학교 생활을 연장한 듯한 포스. 진정 이것이 짱구를 보고 자란 덕분이라고 해야 하는건가.., 그렇기 때문에 난 내 조카들에게 공부보단 예의범절을 강하게 가르치고 있다. 그래.. 더보기
[잡담]우울증이라면 우울증 *작년 중순부터 미친듯이 저기압으로 살아왔는데 결국 올해에도 저기압.., 이젠 내가 있는 그 어떤 곳도 마음 편한 곳이 없어졌기에 골치 아픔. *스트레스 해소를 최근엔 마구 지르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이렇다고 해봐야 저렴한 게임 하나 더 사는 것뿐이고 이전의 인간같지 않았던 소비보다 조금 늘어났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커질까봐 걱정. *이대로 살아도 되는 것인가, 지금 가는 길이 맞는 것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옳은 것인가라는 고민은 죽을 때까지 하겠지만 아마도 올해가 약속했던 시기이기에 더 그럴지도.., *현재까지로 봐서 가능성은 없는 것 같지만.., 더보기
[잡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험난한 한해를 이겨내고 신년이 다가왔습니다. 모두모두 올 한해는 걱정없이 살아남길 바랍니다! 솔로인 분에겐 애인이 생기시고 (일단 나부터) 백수인 분에겐 직장이 생기시고 (난 월급부터) 결혼하신 분에겐 아이가 생기고 (난 일단 애인부터) 모두모두 좋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신 뒤 제게 더 나눠주세요~) 더불어 대한민국도 안망하길.., 더보기
[잡담] 이제사 클로버필드를 봤는데 저예산괴수영화(..,)인 건 뭐 넘어감.., 큰 문제는 안되지만 개인적으론 괴수영화도 SF 영화도 아니고 이건! 청춘순애물!! ...그렇게 보이네요. 서로에게 호감도 있고 관심도 있고 같이 잔(..,) 두 남녀가 서로 고백하지 못하고 헤어질 뻔 한 마음을 우주 큐피트 괴물이 나타나 고백도 시켜주고 같이 죽게(..,) 해주는 아주 풋풋한 영화였네요. 아 애절하다.., 좋아하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심을 알려주지 못한다는 것..., 하지만 한쪽만 호감을 갖고 마구마구 열심히 들이대지만 실수투성이에 결국 고백도 못하면서 좋아하는 상대 먼저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아 왠지 나랑 겹쳐 보여.., 아무튼 이 영화.., 가슴아픈 청춘순애물이네요(..,) *팬시 7점 완성했습니다. 나름 퀄리티도.. 더보기
[잡담]느닷없이 다가온 휴가 *실장님들의 일본행으로 인해 올해에도 예상밖의 휴일이 등장. 그 덕분에 내년까지 휴일이 되었습니다. *휴가가 좋은 것 같아보이지만 너무 긴 것은 오히려 독이 되지요. 특히나 예체능 계열은 정말 위험합니다. 하루를 쉬면 나 자신이 알고, 이틀을 쉬면 상대방이 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본인에겐 휴가는 그냥 하루 이틀이 좋더군요. *팬시 시리즈가 드디어 컬러링 작업에 돌입했는데 휴일내로 완성하고 일러스트 작업도 좀 해둬야.., *이대로 가서 과연 회지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더보기
[잡담]그저그저 투덜투덜 * 예전에 형에게 흰색은 가장 깨끗하여 어디에 있어도 금방 눈에 띄지만 한번 더럽혀지면 다른 색보다 더 많이 더러워보이고 더러워진다고 했었다. 너무 흰색인채로 있지 말라고 했었는데 난 지금 무슨 색일까? * 어느 신화라던가 동화를 보면 2가지의 선택지를 주고 옳바른 선택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정답은 전혀 다른 3 번째란다. 이 좆같은 이야기는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2가지의 선택지를 줘놓고선 왜 3번째 답을 요구하는 것인지는 아마추어라 모른다. * 그림을 배우기 위해선 적은 월급이나 좋지 않은 환경도 이겨내며 버텼지만 월급이 오르고 환경이 좋아지는데 점점 일을 하고 있는 현실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현실이 가까워지고 꿈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일까. 그러고보면 계획했던 3년이 이제 2개월 남았다. 나.. 더보기
[잡담]무언가를 모르는 9대 이유 대화가 가능한 인간을 만난다면 이런 안좋은 사태는 막을 수 있다(..,) 1. 읽지 않는다 … 참고서, 메뉴얼 등을 읽지 않는다. 읽을 생각도 전혀 없다. 2. 조사하지 않는다 … 인터넷 등에서 최소한의 내용도 스스로 조사하려고 하지 않는다. 3. 시험하지 않는다 … 귀찮다, 등의 이유로 실행해보지 않는다. 할 생각도 없다. 4. 기억하지 않는다 … 누군가에게 쉽게 들은 대답은 자기 것이 되지 않기에 문제해결 직후 잊어버린다. 5. 설명을 할 수 없다 … 무엇이 문제인지, 제 3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문장을 쓸 수 없다. 6. 이해력이 부족하다 … 아니, 이해력보다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7. 사람을 이용하려고만 생각한다 … 응석을 부리거나 억지로, 사람을 부려 임시로 그 문제만 극복하려고 한다... 더보기
드캐로 하는 온라인 스샷 이전 컴퓨터도 없던 고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던 방법은 드림캐스트로 접속하는 것!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긴하지만 그 당시엔 너무나 행복했다. 당시에 드캐 인터넷으로 takejun in TAKE ON™에 접속했던 장면.., 해상도가...해상도가..., 더보기
[전자기기]휴대폰 샀다 휴대폰 없이 산지 만1년을 돌파한지도 오래된 거 같은데.. 아니 2년 가까이 되었나..? 드디어 휴대폰 장만! LG 파워콤과 연동해서 싼 요금제를 만들려고 했는데.., 그 외에도 신규 가입으로 싸게 만들려고 했는데.., 이미 가족들이 내 이름으로 휴대폰을 쓰고 있었다.. 아 땽 ㅇㅠㄴ..., 무료폰이기에 뭐 성능이라던가 디자인이라던가 그런 건 크게 생각 안하고 샀다. 음.. 오즈라던가 된다고 해봐야 나랑 상관도 없는데.. 한달 후에 요금제를 바꾸라 하니 - -);; 잘 기억해둬야지.. 오즈로 takejun in TAKE ON™ 도 아주 잘 접속이 되더라.., 근데 왜 이리 우울한 것일려나 ~_~) 역시 사봐야 오질 않는 문자와 하질 않는 통화 덕분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