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반응없음이 쓸쓸한 KOF 캐릭터 그래픽 변천사가 드디어 마지막화를 맞이했습니다. 데이터 작업도 힘들었고 글 쓰는 것도 참 힘들었는데 어쨌든 이렇게 끝을 내니 속이 시원하기도 하네요. 음....다른 게임들의 그래픽 변천사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한데 반응도 없으니 그냥 꿈일 듯합니다.
*파이팅 포즈
쿄-1, 쿄-2, 쿠사나기. 모두 컬러링만 다르지 기본 포즈는 교복 쿄와 동일하다.
*도발 포즈
도발도 모두 교복 쿄의 모션이지만 대사는 조금 다르다는 게 위안거리. 쿠사나기의 경우 클론 쿄 중 유일하게 하이데른 부대에게 잡히지 않은 유일한 생존자(?)라는 설정.
*파이팅 포즈
쿄와 모션이 동일하지만 복장이 세세하게 다르다. 팔목의 띠나 티셔츠라던가 신발 그래픽에 주목. 특히 KOF 97 이후론 신발도 갈아신었다.
*도발 포즈
생각보다 다양하게 변화가 있는 도발. 가장 인기가 좋았던 건 KOF 99 당시의 "때렸어, 당신.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이 없는데!". KOF 98의 도발의 경우 이후 카스미 토도와 vs 이벤트로 재활용되었다.
*파이팅 포즈
KOF95에 첫등장해 KOF 94 Re로 역 이식된 쿠사나기 사이슈.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지 그래픽 변경도 출연 자체도 적은편.
*도발 포즈
쿠사나기류의 당주답게 거만한 도발포즈. 특히 KOF 98의 도발은 네오지오 포켓 KOF R-2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다.
*파이팅 포즈
애쉬 편의 부 주인공역의 엘리자베스. KOF XI에선 별달리 매력적이지 않았으나 KOF XII부턴 복장도 변경되고 포즈도 바뀌는 등 변화가 생겼다. 또한 콘솔판에선 KOF XI 복장이 추가되었다.
http://www.podbbang.com/ch/7903 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방송 '오락실 옆 주크박스'의 아랑전설 특집에 참여했습니다. 24일 00시부터 감상 가능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니 느껴지는 오글거림은 너무나 무섭군요. 거기에 기기 문제인지 목소리 볼륨이 급작스럽게 오르거나 내려가서 듣는데 대략 짜증이.. ㅠ_ㅠ) 거기다 방송 중 기술명을 잘못 말한 부분 '사영권(X)-> 데들리 웨이브(O)', 긴장한 속에 잘못 말한 '킹의 병원비가 아닌 장의 병원비'가 아쉽기도 하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잘할 수 있겠죠? (아니 그럴 기회는 없엉)
*파이팅 포즈
루갈 반슈타인의 장남인 아델하이드 반슈타인. 미소년이라는 설정답게 하얗고 붉은 머리카락색이 인상적. KOF XIII에선 시간관계상 출전하지 못했지만 파이팅 포즈만은 공개하기도 했다.
*도발 포즈
사실 대전을 한 것은 KOF 03에서 처음이란 설정으로 루갈의 아들답게 강하다. 그런 것과 달리 도발은 평범하다.
*파이팅 포즈
애쉬 편 최초의 보스로 오로치, 네스츠 편과 달리 사망하지 않은 연출을 보인 첫 보스이기도 하다(오로치는 봉인되었고). 바지 안은 노팬...티 상태이며 손을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도발 포즈
짧게 대사를 날린다. 그러면서 몸에 문신과도 같은 연출이 펼쳐진다.
*파이팅 포즈
한 때 여자인지 남자인지 많은 논란이 있었던 캐릭터. 게임 역사상 가장 완벽한 영춘권을 구현해냈지만 딱히 알아주는 이는 없다. 창의 유무에 따라 포즈가 다른 게 특징.
*도발 포즈
삿대질을 하는 모션. 봉의 유무에 따라 미묘하게 모션이 다르다.
*파이팅 포즈
변신 전엔 주식으로 KOF XI을 개최할 만큼의 수완가인 남자가 변신을 하면 이런 외계인이 된다니. 컨셉은 짜증나는 슈팅 보스라나...
*도발 포즈
네스츠 편에 비해서 도발 모션에 조금 정성이 들어갔다고 해야 하나.. 눈이나 치아가 번쩍 거리는 것보단 나은 듯.
*파이팅 포즈
애쉬 편의 보스인 사이키. 짜증나는 초딩스러움을 컨셉으로 제작되어 시리즈 사상 가장 카리스마 없는 보스가 탄생했다. 특히 변신 후의 그래픽은 오로치 편에서 취소된 누드 보스. 변신 후의 검은 연기 연출은 프로그래밍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도발 포즈
온몸이 변신 후의 붉은 색으로 변하는 연출로 별 것 아니지만 꽤 멋지다. 변신 후의 사이키는 선택이 불가능해 도발 포즈를 볼 수가 없다.
takejun.net 에서 월화의 검사 특집을 준비중입니다. 이전 THE HISTORY OF KOF와 같은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당시 기사라던가를 수집하지 않은 게 이제와서 후회가 되네요. 더불어 단명한 작품이라 지금에 와선 자료도 찾기 힘들고 이래저래 고생이 심하네요.
*파이팅 포즈
기념할 만한 네스츠 편의 첫 보스인 크리잘리드. 변신 전에 코트를 입고 싸우고 패하면 옷을 불태운다. KOF 94 루갈은 코트를 입고 있으면 가드 대미지가 존재하는 통상기만 사용가능했던 것과 달리 크리잘리드는 몇가지 필살기가 있다. 또한 KOF 01에선 스트라이커로 등장하며 한층 멋진 복장으로 강화되었다.
*도발 포즈
코트를 툭툭 치는 도발이지만 코트를 불 태우면 눈만 번쩍인다. 보스치고 도발이 참 형편없다.
*파이팅 포즈
북두의 권의 라쇼우 한을 듬뿍 패러디했지만 이런 게 SNK의 마지막이라니 인정할 수 없다! 라고 개발진으로부터 탄성이 나왔다는 제로. 별다른 임팩트 없이 그냥 손가락을 마구 움직인다.
*도발 포즈
크리잘리드가 눈이라면 제로는 치아가 번쩍인다. 너무 성의 없는 도발 아니냐...SNK
*파이팅 포즈
SNK 마지막 보스였던 제로를 납득하지 못하여 다시 만든 보스 리얼 제로. KOF 00의 제로는 클론이었다는 설정. 그렇기에 콧수염도 지우고 멋지게 다시 디자인한 게 리얼 제로. 하지만 일러스트와 달리 어깨뽕이 클론 제로와 동일한 디자인인게 아쉽다.
*도발 포즈
살짝 게닛츠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도발. 그나마 네스츠 편 보스 중 가장 많이 움직이는 도발이다.
*파이팅 포즈
이오리스로부터 무조건 미형 보스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받아 탄생한 이그니스. 그래서인지 엄청나게 나풀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트의 완성도가 높아서인가 네오 배틀의 보스 굿맨의 도트로 재활용되기도 한다.
최근 월화의 검사 특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화의 검사의 스샷을 찍고 있는데 예전에 리뷰할 때 몰랐는데 느려짐이 이정도까지 심했던가 싶네요. PS의 구린 성능은 정말 답이 없음이 느껴집니다. 추가요소는 다양한 게 좋긴 하지만 아쉽긴 하네요.
*파이팅 포즈
KOF 시리즈를 대표하는 보스를 뽑으라면 자연스럽게 떠오를 루갈. 그 덕분인지 다양한 그래픽으로 부활했다. 하지만 최근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도발 포즈
점점 근육바보의 이미지가 추가되고 있는데 KOF NW, 02 UM의 도발은 KOF 98의 노말 루갈의 포즈를 다시 사용했다.
*파이팅 포즈
KOF 96 중간 보스로 등장해 강한 이미지를 남겼던 치즈루. 현재는 오로치와의 싸움이 끝나 딱히 등장하지 않고 있다. 포즈 자체는 크게 움직이진 않으나 그녀의 손 움직임은 꼭 한번 봐두자. 정말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도발 포즈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라며 옷매를 가다듬는다.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포즈
*파이팅 포즈
KOF 96의 보스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겐도우를 패더디해 유명했떤 게닛츠. 캐릭터성이 뛰어난 보스 중의 한명이다. 레오폴트 게닛츠라고 한국 게이머들 사이에 퍼져있지만 정식 명칭은 아니다. 이는 GBA용 KOF 시리즈는 라이센스를 받아 만든 외전이기에 정식 스토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도발 포즈
"미적지근하군요." 옷을 털며 제대로 덤비라며 제스쳐를 취한다.
*파이팅 포즈
KOF 오로치 편의 최종 보스인 오로치. 별달리 움직이진 않지만 손을 쉴세없이 움직인다.가슴의 문양의 번쩍임이나 공간이 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도발 포즈
손을 들어 폈다 오므리기만을 반복한다.
*파이팅 포즈
KOF 97의 중간 보스로 등장한 폭주 레오나. 짐승 같은 모션이 매력적으로 늑대에 가까운 듯. KOF 97에서 폭주한 것은 이오리가 아닌 레오나다.
*도발 포즈
"갸오오오"란 음성이 꽤 귀여운 도발 포즈. 그 덕에 강아지(늑대겠지만)같아 사랑스럽다?!
*파이팅 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폭주 신을 패러디해 등장한 폭주 이오리. 당시 게이머들에겐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성능도 좋았던 덕에 초반 큰 인기를 끌었다.
*도발 포즈
등장신이자 승리포즈 겸 도발. 스토리 상 폭주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 포즈 하나로 모든 걸 때웠다.
최근 게임 방송을 해보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이다 보니 PS2 시절 헤드셋으로 방송을 해 듣기도 힘들고 생각보다 멘트가 빨리 사라져 고통스러웠네요. 게임을 하며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라는 컨셉이었는데 앞으로 어찌 해야 할려나 약간 고민입니다. 그 이전에 헤드셋부터 제대로 준비해야 할 듯 하지만요....
*파이팅 포즈
망한 게임인 무력 -부리키 원=주인공으로 후속작을 개발중이었으나 아루제에 의해 캔슬이 된 비운의 캐릭터. KOF XI의 신규 도트 중 오스왈드와 더불어 고퀄리티를 보여준다. KOF XI를 갖고 있다면 꼭 한번 모션을 체크해두자.
*도발 포즈
왜 그래, 덤벼봐 라며 제스쳐를 취한다. 별 것 없는 심심한 도발 포즈.
*파이팅 포즈
무력 -부리키 원-의 중간보스로 운 좋게 가이와 함께 참전. 원작에선 굉장히 인상이 더러웠지만 KOF XI에선 오히려 단정하고 멋있어졌다. 움직임이 느리고 포즈 그대로 움직인다.
*도발 포즈
파이팅 자세에서 천천히 등을 보이는 질바. 무인다운 모습이라면 모습인데 참 심심하다.
*파이팅 포즈
풍운묵시록의 주인공인 쇼 하야테. 개발 당시 파이팅 포즈가 구리다는 내부 반응이 있었다는데 KOF XI에선 원작보단 멋지게 도트가 찍혔다.
*도발 포즈
"좋아~!"라면서 자신의 근육을 자랑하는 바보. 저런 근육을 갖고 있지만 방어력은 KOF XI에서 가장 약한 편.
*파이팅 포즈
풍운 슈퍼 태그 배틀의 숨겨진 보스로 지상, 공중 날리기로 악명을 떨쳤다. 많고 많은 캐릭터 중에 왜 질바인지 의문이다.
현재 SNK 게임 방송을 준비중입니다. 일단 KOF 시리즈와 네오지오 배틀 콜리시엄, SVC 카오스를 생각중인데 게임을 플레이하며 개발 비화나 캐릭터 설정 등을 이야기하는 편한 방송이 컨셉입니다.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참 여러가지 준비할 게 많네요.
*파이팅 포즈
아랑 MOW로부터 참전한 가토. 아랑 MOW의 그래픽을 잘 구현했다. 물론 프레임은 KOF 수준으로 조정했지만..
*도발 포즈
땅바닥에 털썩 주저 앉는 패기의 가토. 이 자세로 캐릭티카 판톰을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 궁금..
*파이팅 포즈
정의의 수호자 캐릭터 중 하나인 그리폰 마스크. 외수용 이름은 티족. 역시 아랑 MOW 그래픽을 잘 이식했다. 아랑MOW 공식 일러스트보다 도트가 더 근육질이란 건 비밀
*도발 포즈
"보라, 이 복근!"이라면서 뒤로 벌렁 누우신다. 복근보다 머리가 더 걱정인 도발 포즈.
*파이팅 포즈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도 파이팅 포즈가 화려했던 덕킹. KOF XI에서도 그 움직임과 병아리 P쨩의 다양한 모습도 제대로 재현되어 있다.
*도발 포즈
파란 혀(!)를 내미는 행동. 별다른 매력은 없다.
*파이팅 포즈
아랑 MOW에서 참가한 B.제닛. 이쯤되면 청년 롹 하워드도 나올 법하지만 그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 듯. 옷이 아찔하긴 하지만 일명 강철 치마이기에 안을 볼 순 없다....
*도발 포즈
KOF XI에서도 굉장히 잘 뽑은 그래픽 중 하나. 행동 자체는 별것없지만 실제로 보면 매우 귀엽다.
앞으로 남은 캐릭터들 중 보스급을 제외하면 사실 변천사라고 부를만한 변화가 없습니다. 현재 94 루갈과 XIII의 보스는 선택 불가이기 때문에 스크린샷을 찍지 못해서 매우 귀찮다는 생각이 들고 있네요. 대체 왜 선택불가를 해놔서 이리 번뇌에 휩싸이게 하는 것인가..., 귀찮아라..,
*파이팅 포즈 KOF 99 EV에서 스트라이커 전용으로 처음 등장해 세스와 부부라는 엽기적인 설정이 잠시 붙었던 바넷사. 팔이 약간 짧은게 아닌가 싶은 포즈가 인상적이다. 그나저나 도트 좀 바꿔줘도 괜찮을텐데?
*도발 포즈 7작이나 나올 만큼 인기 캐릭터인데 도발에도 전혀 변화가 없다. 그래픽이라도 수정해주면 좋을텐데..,
*파이팅 포즈 아는 사람만 아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세스. 신규 팬들에겐 KOF MI 시리즈에서 등장한 것이 아니냐라고 할 정도로 인지도도 없고 개성도 없고.., 모션도 멋은 없는데 그래도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게 유일한 장점인듯
*도발 포즈 세스답다면 세스 다운 것이긴 한데 별달리 멋이 없는 평범한 도발
*파이팅 포즈 KOF 00 당시 관심법에 통달한 듯한 분위기여서 소수에게 인기가 있었던 라몬. 필살기, 통상기 성능 모두 그렇게 떨어지는 편도 아니고 오히려 꽤 고성능이기도 한데 합쳐보니 이건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트 퀄리티는 훌륭하다.
오늘 막 클리어한 림보. 구매 초반 흥미진진하게 진행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흥미를 잃고 안하다 오늘 큰맘 먹고 엔딩을 봐버렸습니다. 대사나 자막 한마디 없이 진행되는 구조이기에 오직 플레이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사망 연출들은 정말 고어해서 충격) 엔딩이 정말 썰렁해서 '그래서 결론이 뭐냐!?'가 되네요. 자살한 여동생은 정말 자살한 것인가..., 타살인가.... 아니면..?
*파이팅 포즈 아키라를 패러디해 화제를 낳았던 K9999. 저작권 고소가 무서워서 흑역사처리한 첫 캐릭터이자 마지막 캐릭터 일 듯. 그 덕에 KOF 02를 끝으로 다른 게임에선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도발 포즈 "그럼 어떡할래?" 란 대사와 함께 가볍게 손을 내리는 모션. 이 몸을 상대로는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데 어쩔거냐란 당당함이 묻어나오는 모션이다. KOF 01에선 "쳐 죽여주마"란 대사였다.
*파이팅 포즈 KOF 01, 02에서 성우가 변경된 앙헬. 개인적으론 KOF 02의 성우가 취향. 이오리스가 갖고 있던 'KOF01, 02에 대한 아시아의 MVS 판매권리와 의 신캐릭터 한정 판권'이 풀리면서 KOF 02 UM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판권 문제로 KOF NW에선 XB용에선 삭제되기도 했다.. 초기 그래픽에선 브레이지어가 없었던 디자인이 제품판에선 가슴을 꽉꽉 숨기게 변경되어 아는 사람들은 슬프게 만든 앙헬. 모션의 특징은 역시 부드러운 손가락인듯.
*도발 포즈 "꼬릿꼬릿하게 해줄까냥"이란 귀연 멘트와 달리 포즈는 참 애매. 그나저나 꼬릿꼬릿이라니.. 역시 성적인 코드가 많이 담겨진 캐릭터인 듯. KOF 01에서의 대사는"오도독 오도독 씹어줄까?"
*파이팅 포즈 KOF02 UM의 주인공으로 비극적인 스토리와 좋은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끌 줄 알았는데 도트가.... 저해상도에서 표현하기가 힘든 것인지 구리다. 비싼 성우(흑집사의 세바스찬)와 나름대로의 인기를 갖췄으나 신작에서 나올 수 없을 듯하기에 더욱 안타까운 캐릭터.
*도발 포즈 "나중에 닦아줄테니까" 라는 대사를 하며 글러브를 바라본다. 하지만 네임리스는 글러브를 만드는데 이졸데가 희생된 것을 모르고 있다.
KOF XIII 클라이맥스 로케테스트 이후로 큰 정보가 없지만 아마도 하이데른이나 아델과 같은 추가 캐릭터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상당한 판매량을 올렸으니 후속작도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생겼고 새로운 스토리가 나올지 드림매치가 나올지.., 현재 상태로는 신작이 나올 듯 싶네요.
*스크린샷은 클릭시 더 큰 사이즈로 감상 가능합니다.
*파이팅 포즈 료와 썸씽이 있는 킹은 용호의 권의 그래픽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점점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는 컬러를 소유. 최종적으로 KOF XIII에 이르러 자켓을 화끈하게 던져버렸다. 튜트럴 포즈 자체는 무에타이에 닮았던 KOF 96~XI에서 XIII에선 KOF 94 스타일로 돌아갔다.
*도발 포즈 컴온~ 베이비라는 대사는 변화는 없었으나 KOF 98부터 변경된 모션이 좋은 평을 받았다. KOF XIII에선 기존 승리포즈를 취하며 장미를 입에 물다 강발로 날려버리게 바뀌었다.
*파이팅 포즈 SNK를 대표하는 여성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 북미판에선 노말 포즈의 가슴 흔들림이나 앉아 강발의 엉덩이 흔들림이 삭제될 만큼 선정적(?)이기도 한데 사실 이 흔들림은 원래 용량이 빠듯해 존재하지 않았을 물건이나 디자이너의 끈기로 인해 게이머들이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기본적인 포즈는 크게 변경되지 않았으나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을 기반으로 KOF XI에선 CVS 풍에 가까운 어린 그래픽으로 변경되었다. KOF XIII에선 성우 변경과 함께 포즈 자체가 쿠노이치다운 자세로 변경되어 수 많은 격투 게이머를 황홀하게 해줬다.
*도발 포즈 KOF 95까진 웃는 내용은 같으나 모션이 다르며 그 이후 KOF XIII에 이를 때까지 모션의 변화가 없었다. KOF XIII에선 뉴트럴 포즈에서 큰 변화는 없지만 나이를 잊은 듯 상당히 귀여운 포즈.
*파이팅 포즈
생각 외로 포즈와 머리띠의 변화가 많았던 유리. 각 시리즈에 따라 포즈의 변화도 있고 KOF00, 01 당시엔 신발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KOF 03부터 어려진 얼굴 그래픽이 나름 인기를 끌었는지 한층 어려진 KOF XIII에선 몸을 움출이고 있어 외소해보이고 머리가 커보여 호불호가 갈린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기존의 땋은 머리 유리로 바꿀 수 있다.
*도발 포즈 유리의 도발은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KOF 96, 97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패러디인 '너 바보?'와 KOF XIII의 랜덤으로 표정만 변하는 도발을 제외하면 KOF 94 때의 엉덩이 치기 모션이다.
*파이팅 포즈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2의 히로인(?)인 리 샹페이. 원작의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큰 인기가 없어서 앞으로도 등장할 일은 거의 없을 듯.
*도발 포즈 파이팅 포즈처럼 원작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 다른 말이 더 필요할까?
*파이팅 포즈 반드시 뜰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시죠 히나코이지만 여성이 스모라니?! 란 선입견 앞에 그대로 패배. 도트도 상당히 귀엽긴 하지만 로리콘 스러운 복장이나 스모에 광적인 모습이 문제였는지 무한을 장착하지 않으면 별달리 사용하지 않은 비운의 캐릭터.
*도발 포즈 가방의 끈이 잘 묶여 있는지 확인하는 모션으로 대사는 '제대로 맸을까나?'. 모션은 참 귀엽긴한데 묘하게 인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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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포스트하느라 수고하셨어요!
2015.01.20 10:25 [ ADDR : EDIT/ DEL : REPLY ]감사합니다 ㅎㅎ
2015.01.20 17:59 신고 [ ADDR : EDIT/ DEL ]쿠사나기 사이슈를 안 올려주셨네요. 98, 98UM에서의 귀파는 도발이 웃겼는데...
2015.10.23 14:57 [ ADDR : EDIT/ DEL : REPLY ]작업해놓고 빠진 캐릭터가 바로 사이슈였군요 ㅋㅋ 추가했습니다
2015.10.25 23:59 신고 [ ADDR : EDIT/ DEL ]신고의 도발은 97, 98, 98UM에서의 기술 적어놓은 수첩 넘기는 포즈가 가장 신고답습니다.
2015.10.27 03:21 [ ADDR : EDIT/ DEL : REPLY ]뭐랄까, 수첩에 기술을 적어놓은 것에서 노력하는 천재의 재능이 느껴진다랄까요?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2019.04.15 11:4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