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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

[잡담]슬럼프여 안녕


에.. 작년 중후반을 강타한 슬럼프가(...뭐 그전에도 있었지만 정말 제대로 강하게 때린 것...) 드디어 떠나간 듯.., 뭔가 방법 따위는 없고 스케쥴을 빡빡하게 짠 뒤에 그대로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니 자연스레 슬럼프를 생각할 겨를이 없어짐.,

 그도 그럴 것이 퇴근하고 게임 하고 일본어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이걸 하나하나 다 클리어할려면 나름 열심히 분발해야 하니까..,

 그 덕분에 드디어 그림에 대한 슬럼프는 안녕! 그렇다고 그림이 잘그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 상태가 되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

 앞으로 그리고 싶은 그림들이 마구 떠오르지만 아쉽게도 그릴 수 없는 현재의 실력이 가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