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jun 게임하다2015.08.17 15:46

 동방 프로젝트 관련 게임을 제작한 동인 서클 인사이드 시스템이 2014년 3DS로 발매한 마신소녀가 1년여 만에 드디어 PS Vita로 이식되었다. 크로니컬 2D 액션이란 장르를 표방하는 횡스크롤 게임으로 한국에선 크게 알려지지 않은 타이틀이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도트 그래픽과 쉬운 조작과 다양한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타이틀이다. 기쁘게도 8월 PS+ 무료 게임으로 풀리게 되어 매우 반가울 따름.


 기본은 이젠 고인이 된 록맨과 비슷한 게임이다.


 요즘엔 흔하게 보기 힘든 2D 도트 그래픽으로 캐릭터들이 굉장히 귀엽게 표현되었다. 넨드로이드가 떠오르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움직임은 역시 2D 불멸이란 생각이 들기에 충분하다. 각각 스테이지 마다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어 전혀 중복되는 인상이 들지 않는 것 또한 장점. 동양과 서양의 감각을 넘나드는 적 캐릭터들의 독특한 디자인도 훌륭하며 보스와의 대화도 모두 음성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엔딩에선 음성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일러스트보다 도트가 더 귀여운 건 함정


 개성 넘기는 디자인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음성은 일본어로 자막은 일어와 영어를 지원한다는데 자막 변경 옵션이 없다. 계정에 맞춰 자막을 지원하는 듯 하다.


 적을 쓰러뜨린 뒤 얻은 경험치로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속도, 점프, 공격 궤도, 힘을 강화한다. 스토리 상 찾아 헤매는 세가야를 입수하여 스킬들을 더욱 강화할 수 있으며 보스를 이겨 그들의 힘을 흡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 또한 강화하는 게 가능한데 생각 외로 별달리 쓸모가 없다. 대미지도 좋지 않고 스킬 게이지를 소모하기에 마구 쓸 수도 없어서 오히려 기본 공격이 믿을 만하다. 다막 공격을 당하면 스킬 게이지가 줄어들고 사망시 스킬이 모두 초기화!!! 되어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이로 인해 보스전에서 패하거나 스테이지 마지막에 사망할 경우 게임이 매우 힘들어진다.


 뭐, 이 기술 하나면 게임 오버 같은데....

 보스에 따라 테크니컬 스킬을 맞춰줄 경우 노대미지 클리어도 가능하다


 보스의 패턴은 각자 뚜렷하게 개성이 존재하다. 거기다 귀엽기까지 해서 더 좋다


기본 구성은 마계(?)를 지나 마을을 거쳐 보스와 싸우게 되는데 중보스 스테이지는 기존 스테이지를 모두 합친 듯한 구성을 보여주며 최종 보스 스테이지는 기존 보스들과 모두 싸운 뒤 다시 2차 전투를 벌이는(!!) 악독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시키지 않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각종 스킬과 옵션을 강화하면 어찌어찌하게 클리어가 가능하기에 2D 횡스크롤에 약한 게이머라도 재미있게 혹은 분노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의 구간. 묘하게 여기서 낙사가 잦다

 판사님 저는 지금 아무 것도 안 보입니다!!!


 엔딩을 보면 도전과제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데 이것을 통해 다양한 옵션을 구매해 게임을 한층 재밌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난이도를 각각 클리어해야 하고 난이도 변경이 제한적이기에 항상 새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등의 불친절함은 아쉽다. 또한 레벨 난이도 밸런스가 좋지 않아 이지는 너무 간단하고 노말은 체력 회복도 되지 않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거기다 트로피는 게임의 생김새와 달리 아주 빡세니 트로피를 신경 쓰는 게이머라면 피하는 게 좋다. 그렇지만 귀여운 그래픽과 다양한 시스템의 조합 그리고 2회차를 의식한 다양한 옵션은 한동안 게임에 깊게 빠지게 만드는데 충분한 요소가 된다. 8월 무료 게임 중 의외로 괜찮은 타이틀이라면 바로 더 레젠드 오브 다크 위치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최종 보스인데 성능은 보스급이 아닌 듯한 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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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게임하다2015.07.15 21:19
조금 더운 여름, 비를 만나고 싶다 'Lost in the rain' 

 PSP용 '무한회랑'을 통해 많은 게이머에게 극한의 퍼즐감을 안겨줬던 스즈타 켄 프로듀서는 2013년 10월 '내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의 외로움과 고독'을 콘셉트로 Lost in the rain(이하 레인)을 PSN에 서비스한다. 이후 일본 내에서 다운로드 순위 1를 차지하고 많은 게이머와 리뷰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한다. 한국에서도 2014년 6월에 패키지로 발매되어 인기를 끈 레인이 폭염이 찌는 7월 PS+무료 플레이 타이틀로 다시 한번 게이머들을 찾아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타이틀 화면 


이 안에 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수채물감으로 그려진 듯한 따스한 인트로가 맞이하며 스토리를 설명한다. 비 오는 어느 날 익숙하지만 낯선 소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에게 쫓기고 소년은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도시로 나선다. 게임을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비가 내리며 어두컴컴한 도시를 달리게 되는데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비의 양이 늘었다, 줄기를 반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 안에서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BGM으로 레인의 분위기를 이끌어주는데 약간은 무미건조하다 싶을 만큼 잔잔하기도 하다. 비를 피하면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고 비를 맞아야만 형체가 보인다는 컨셉이 매우 독특하다. 형체가 보이지 않을 땐 발걸음 소리로 소년의 위치를 설명한다든가, 중요한 정보를 알려줄 때 들리는 피아노의 소리가 묘한 조화를 이루어 준다. 개인적인 아쉬움으론 내리는 비의 양에 비해 빗소리가 너무 약해 보이는 것이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폭우가 내리는 것에 비해선 너무 조용하달까?

 동화같은 연출이 인상적이었던 인트로 

 심하다 싶을 만큼 칙칙한 색감은 아쉽기도

 레인의 조작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걷기, 달리기, 잡기, 오르기, 밀기 정도뿐이다. 그래서 게임 플레이는 다소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주 간간이 나오는 퍼즐 또한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누구나 풀 수 있을 정도이기에 스트레스는 크지 않다. 다만 잡기, 오르기 등의 작동 범위가 좁아 닿을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론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하다. 그 외엔 간단한 조작만 필요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비에 닿으면 자신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 게임 진행 중 레인 만의 독특한 긴장감이 생겨난다. 절대 적을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이기에 시종일관 도망쳐야 하고 비가 내리지 않을 땐 적도 보이지 않아 그 땐 한걸음, 한걸음이 중요해진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해야 할 것을 쉽게 알려주며 일정량 컨티뉴를 반복하게 되면 힌트를 준다. 자막 한글화가 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조작 방식에 대해 설명이 부족해 방황하기도

가장 게임 내 긴장감이 높아졌던 부분 

 사실 계속 도망가고 달리는 것이 주를 이룬다

 부족한 볼륨을 늘리기 위한 억지적 구성의 한계

 레인의 플레이 타임은 3시간 정도로 여타의 인디 풍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편안하게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물 흐르듯이 진행하면 순식간에 장마는 그치고 그 끝에 밝은 햇살이 내려 찐다. 하지만 어째서 소년과 소녀가 어둠의 세계에 빠져든 것인지, 자신들과 싸우는 생명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 플레이 내내 다소 답답한 인상이 든다. 스토리적인 설명이 전혀 없이 암시만으로 이루어졌던 JOURNEY와 달리 중간중간 스토리를 설명하는 것들이 등장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야기하질 않아 엔딩을 보는 내내 궁금함은 풀리지 않는다. 

 볼륨을 늘리기 위해 세계관과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기억'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했는데 1회차에 이미 게임의 밑천이 다 들어나 억지로 플레이하는 2회차가 그리 즐겁지 않다. 전작인 '무한회랑'에서 게이머들을 너무 괴롭혀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고는 하지만 숨겨진 요소나 게이머의 도전욕구를 채워줄 부분에선 매우 빈약한 게 아쉽다. 그래도 패키지 판엔 특전으로 커스텀 테마나, 메인 테마곡과 뮤직비디오 등을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물론 다운로드 버전엔 존재하지 않으니 그 점은 아쉬울지도?

2회차를 해야 그나마 스토리를 이해하게 된다는 게 좀... 

 여름의 열기를 잠시 잊게 해줄 시원한 게임 

 3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볼륨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거나 난관에 도달할 요소가 없는 게임성은 다소 아쉬움이 느껴진다. 그러나 플레이 내내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와 조금만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게임의 구조는 플레이는 한편의 잔잔한 영화를 본 느낌을 준다. 잔인한 내용이나 과격한 연출, 심각한 스토리에 질려 버린 게이머에게 한여름의 시원함을 선사할 타이틀이 될 거라 생각된다. PS+ 회원이라면 당장 플레이하길 권한다. 폭염을 잠시 잊게 해줄 7월 PS+의 추천작이 될 것이다.


 이렇게 또 한명의 솔로가 탈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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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게임하다2015.06.17 18:12
  록맨, 귀무자 등으로 유명한 이나후네 케이지는 2010년 캡콤을 퇴사하고 콤셉트를 설립하여 첫 타이틀로 소울 새크리파이스(소새크)를 발매한다. 몬스터 헌터와 비슷한 헌팅 액션 게임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던 소새크는 구원과 희생이란 독특한 컨셉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확립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첫작품이기 때문인지 시스템 밸런스가 좋지 않아 완성도에선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14년 시스템을 수정하고 새 요소를 담은 완전판인 소새크 델타를 내놓는다. 이 게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재밌을까? 

6월  PSN + 무료 타이틀로 풀렸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흥미로운 비주얼


  구원과 희생이란 단어는 숙원하며 매우 무거운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소새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 아기돼지 삼형제, 아서 왕과 같은 전설이나 동화를 잔흑하고 기괴하게 비틀어 묘사한다. 아름다워야 할 백설공주는 흉찍한 모습으로 난장이들의 시중을 받기도 하고 아기돼지 삼형제는 창과 방패를 무기로 사용해 공격해온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던 이야기들의 주인공을 기괴한 모습으로 바꾼 것은 꽤 흥미로우며 쓰러뜨린 뒤 평범한 인간이 된 모습과 더욱 대비되게 만든다. 세계관 또한 마물만큼 개성적인데 어둡고 우울하며 마물에게 파괴되고 마물化된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흡사 베르세르크가 떠오르기도..,

 액션 게임이기에 캐릭터의 그래픽 또한 매우 중요한데 PSVita의 파워를 충분히 사용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각 무기마다 다른 디자인, 액션을 보여주며 좋은 성능을 가진 무기는 연출 또한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과격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무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각적인 표현과 타격감이 다르고 특히 각 무기마다 묵직한 타격감이 매우 훌륭한 것도 강점.
다만 보조 마법과 무기의 조합을 제외하면 설정된 무기들을 자유롭게 섞어 사용할 수 없어 제한적인 플레이가 되는 부분은 아쉽다. 물론 이 부분은 동료들과의 조합 및 협력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촤자자작! 진동이 없어도 느껴지는 찰진 타격감!


사용하는 마법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하는 것이 필수!



당신의 손으로 상대방의 생사를 선택한다


  마물들을 쓰러뜨리고 구원과 희생을 통해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구원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고 희생은 플레이어가 흡수를 해 강해지는 역활을 한다. 추한 마물을 쓰러뜨린 뒤에 Lv up의 제물로 삼으려하는데 살려달라고 외치는 사람을 보면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모든 마술사는 마물을 구원하는 생츄어리, 희생만이 진리라는 아발론 그리고 생사를 운명에 맞긴다는 그림의 3가지 세력으로 나뉘는데 속한 세력에 따라 구원과 희생이 각각 다른 효과가 발생하고 보상도 달라져 같은 추체험도 몇번이고 다시 할 여지를 준다. 하지만 세력 간의 밸런스가 좋지 않아 버려지는 세력이 존재하는 것은 아쉽다. 클리어 후 세력 별 경험치를 업로드 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공유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 흡사 실제 전쟁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손 씻었음. 메르스 걱정 안해도 됨!


이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스토리


 자신의 동료를 희생하여 자신의 오른팔에 봉인한 플레이어는 마물과 싸워 쓰러뜨리며 구원과 희생 사이에 멈춰서게 된다. Lv up을 위해 구원과 희생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 단순하게 Lv up의 용도로 쓰일 수도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항상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각 마물들에게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지켜준 이를 희생하거나 복수를 위해 마법사가 되었으나 복수의 대상이 자신을 지켜주거나 자신의 가장 소중한 동료와 싸우게 되는 등 귀여운 여자 캐릭터가 야한 액션을 취하는 요즘 시대완 어울리지 않게 무겁고 진중한 스토리는 소새크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흡사 한권의 정통 판타지 소설을 보는 듯하다


 여행의 끝에 도달한 모습은 과연...,


 이나후네 케이지가 독립후 보여준 첫 행보인 소새크는 매우 만족스럽다. 그가 말한 게이머가 즐거운, 스스로가 재밌게 만든 타이틀이란 것은 충분히 지켰다. 다양한 수집요소, 진지한 스토리, 화려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은 PSVita 게이머라면 반드시 한번 즐겨봐야 할 타이틀이다. 비록 아름다운 여자 캐릭터도 없고 멋진 복장이 별로 없더라도 오래동안 즐기게 만들 타이틀임이 분명하다. 



마지막 장에 펼쳐질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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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사진찍다2014.06.29 15:05

 6년만에 발매된 신해철의 신보. 걱정반 기대반 속에 선공개된 A.D.D.a로 대중들에게 좋은 점수를 땄지요. 그리고 이어진 쇼케이스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받았던 곡들이 드디어 앨범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실제 결과물은 쇼케이스 버전보다 훨씬 완성도 높게 나왔습니다. 다음 싱글들도 기대됩니다.

왠지 모르게 서태지의 냄새가 패키지에서 납니다. 서태지 5집 때의 느낌....

 CD 프린팅이 참 이쁘지 않나요?

왼쪽의 눈은 쇼케이스 홍보 포스터에 활용되었던 것.

 A.D.D.a에 밀려있지만 3, 4번 트랙 또한 버릴 수 없는 타이틀로서 꿀리지 않는 트랙입니다.
Posted by takejun
takejun 사진찍다2014.05.25 15:55

마이클 잭슨 사후 두번째 앨범인 XSCAPE. 전작 Michael에 대한 실망으로 음반을 살 맘이 없었는데 유트브에 올라온 노래를 듣다보니 살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초판이 모두 소진되어 재생산이 되었기 아쉽게도 포스터는 받을 수 없었습니다.


 

마이클 잭슨 - XSCAPE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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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사진찍다2014.05.16 13:17

 수년만에 다시 대중들에게 찾아온 이승환 신보. 음반의 퀄리티에 비해 반응도 미적지근하니 팬이 아닌 사람으로서도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부터 관심을 갖게 되어 그때그때 마음에 들면 음반을 사곤하는데 이 음반이 이렇게 조용하게 넘어갈 퀄리티가 아니기에 더 아쉽기만 합니다.


이승환 11집 오픈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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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2014.02.02 15:32


듣기로 작성했기에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원문의 느낌으로 의역을 덜 해서 한국어로 봤을 때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나와 눈의 여왕 : 있는 그대로 가사 번역



 내리기 시작한 눈은 발자국을 지우고 새하얀 세계에 혼자인 나.

바람이 마음에 속삭였어. 이대로는 안된다고


망설이고 상처입고 누구와도 마음 열고 대화하지 않고

고민했던 것도 이젠 그만두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는 거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는 거야


무엇도 무섭지 않아! 바람아 불어라!

조금도 춥지 않아!


고민했던 것들이 거짓말 같아

무엇도 자유야. 무엇도 될 수 있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자신을 시험하고 싶어

그래 변하는 거야 나!


있는 그대로 하늘로 바람을 타고

있는 그대로 뛰어오르는거야


두번다시 눈물은 흘리지 않아


차갑게 대지를 감싸

높게 날아오르는 걸 상상해


꽃이 피는 얼음결정처럼

빛나고 싶어. 이미 결심했어


이걸로 됐어. 자신을 사랑하고

이걸로 됐어. 자신을 믿고


빛 받으면서 걸어나가자

조금도 춥지 않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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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2013.12.27 14:05


자동차보험회사의 보상담당직원들은 입사시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당연히 회사의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며 



그 내용은 법률, 심리학, 행정, 협상기술 등을 망라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언제나 하루종일 교통사고 가해자, 피해자와 만나고 밥 먹고 하는 일이 



늘 그것인 관계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상담당직원들은 이렇게 완벽하게 중무장하고 있는데 비하여, 



피해자들 대부분은 평생에 한두 번 당하는 일이므로 관련지식이 전혀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약자라고" 또는 "아는 것이 없다고" 해서 



자동차보험사의 농간에 당하기만 하고 결국 치료도 못 받고 



말도 안되는 쥐꼬리만한 합의금만 받고 끝내야 할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무조건 모른다고 하여 포기할 것이 아니라 



조금만 공부하고 노력하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맞은 사람은 편안하게 두 발 뻗고 자고 때린 사람은 불안하여 밤잠을 설친다.’ 고 하였습니다. 



 



맞은 사람은 피해자이며 때린 사람은 보험사입니다. 



죄 없는 피해자가 당당해야 합니까, 아니면 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당당해야 합니까? 



예를 들어, 서민인 내가 재벌집 망나니 아들한테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해서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다면 



이런 경우, 하필 재벌집 아들이니까 내가 재수 없었다 생각하고 개값에 바로 합의해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인가요? 



절대로 아니지요. 당연히 그 망나니의 부모가 즉시 달려와서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제발 선처해 달라고 빌어야 맞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당연히 교통사고 피해자가 큰 소리를 내야하며, 



보험사는 피해자의 선처를 애걸복걸 부탁하며 바지자락이라도 잡으려 해야 하는 것이 본래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뒤바뀐 갑을의 관계를 정당한 원래상태로 되돌려서 



우리 피해자들이 억울한 일이 없이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1. 먼저 합의금액을 제시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는 법적으로 타당한 합의금이 대략 얼마인지 예상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서로간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면 법대로 하게 되는 것이고, 소송에 의하여 판사가 결정해주게 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에게 먼저 합의금액을 물어 봅니다.



이것은 보험회사가 고도의 심리전을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순진한 피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적은 요구금액을 대답하면 



보험사는‘얼씨구나~ 땡 잡았네’ 하면서 그 금액 그대로 합의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고 재수 좋으면 횡재할 수 있으니 일단 한번 찔러 보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일단 내가 내 입으로 스스로 오십만원이라고 언급하고 나면, 



나중에 오십만원은 내가 잘 몰라서 너무 싸게 부른 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왠만해선 오십만원보다 너무 높은 금액을 차마 부르지 못하게 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나 스스로 실언을 했다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 심리의 의지가 나도 모르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알면서도 당하는 거구요,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피해자가 먼저 합의금액을 언급하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보험회사로 하여금 합의금액을 제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험회사에서 지정하는 병원에는 가지 않습니다.



 



보험회사 자문병원은 보험회사에서 자문료를 받기 때문에 



그 곳의 의사들은 아무래도 보험회사 입장에서 피해자를 감정하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3. 보험회사에 당당하게 대하십시오.



 



보험회사 보상담당자에게 쩔쩔매고 사정하는 피해자를 가끔 보게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보상직원이 ‘이러시면 합의 못해드립니다.’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또 그걸 피해자가 붙잡고 ‘제발 앉아보세요. 합의할테니 이러지 마세요.’ 했다는 



기가 막힌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아직 다 낫지도 않은 분이 헐값의 합의 후에 저한테 치료받으러 오신 것이죠. 



사연을 듣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합의취소(합의취소가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를 시켜드리고 



그동안 어떻게 기만당하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주욱~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주머니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제게 큰 절을 하시면서



이렇게 속은 내가 정말 바보같고 



날 이렇게 가지고 논 보상직원이 너무 얄밉고 분하고 억울하여 눈물이 난다면서 우시더군요. 



 



'보험회사는 대기업이고 전문적 집단이고, 



피해자는 혼자이면서 약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피해자는 보험회사에 더욱 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가 자기 주장이 강하면 강할수록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를 만만하게 볼 수 없게 되고, 



따라서 그 피해자에게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합의금액의 산정에서도 장난치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회사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보험회사는 그 부분을 이용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싼 값에 합의하려고 시도합니다. 



약자라고 해서 조금이라도 더 인심 써준다던가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4. 보험회사에서 흔히 써먹는 거짓말: 이런 말들은 무조건 거짓이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1) "병원에 입원하면 병원만 돈 벌어 주는 것이니 병원에 줄 돈 하루에 3만원씩 잡고 



위자료 등 합쳐서 100만원 줄테니까 웬만하면 지금 퇴원 하시고 합의 하시죠." 



“퇴원하기 전에 합의해야 유리합니다.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보상금 없습니다."



"계속 침 맞으실거면 합의금에서 하루에 2만원씩 빼고 줄거니까 



나중에 피해자님께서 받을 수 있는 돈은 별로 없으니 알아서 하세요."



 



‘치료비와 합의금의 합은 일정하다’ 또는 



‘치료비와 합의금의 반비례한다’ 는 법칙이 과연 존재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더 높이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분이 병원에서 차지할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여 엑스레이도 안 찍도 치료도 안 받고 버티면 



보상담당자는 어떻게 나올까요?



 



‘아 우리 회사를 위해 병원으로 새나갈 돈을 절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절감하여 주신 금액만큼 피해자님께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자~ 특별히 두둑한 합의금 받아 가십시오.’ 라고 할까요? 



 



절대로 안 그렇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꾀병을 부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조정신청을 냅니다.



 



2) “우리가 제시하는 보상금으로 종결하시고 만약 아프시면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면 됩니다.”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시면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아니라’ 고 스스로 인정하는 의미가 됩니다.



절대로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몇달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가 올수있습니다. 



자동차사고후 바로 치료맏으면 사고로인한것으로 보기때문에 합의금으로 치료받는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겁니다. 



따라서 건강보험공단은 사고 이후 어느정도 기간동안 치료받은 치료비(공단에서 병원에 지급한 비용)을 환자에게 청구합니다.



 



3) “초진진단만 보상금에서 인정되고 추가진단은 불인 됩니다."



 



거짓입니다. 무시하십시오. 추가진단도 인정됩니다. 



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서에는 백프로 다음과 같은 단서가 붙습니다. 



그 내용은 ‘ 단,초진 진단이며 추후 경과 관찰하여 추가적 진단 또는 치료기간의 연장을 요할 수 있습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4) “합의에 불안하시면 향후 후유장해가 있다면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여기 합의서에 명시해드리겠습니다.”



 



정말 보상해 줄까요? 당연히 안 해줍니다. 



 



여기에 딱 속아 넘어가는 환자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왜냐면 말이 참 그럴 듯 하거든요. 



 



‘피해자님~ 일단 합의금 얼른 챙겨가세요. 그리고 혹시나 아프시면 우리 회사가 치료비 부담합니다. 



돈도 챙기시고, 아플까봐 걱정하실 것도 없고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선생님 인상이 좋으셔서 특별히 후하게 쳐드리는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장 찍어주세요! 어서!’ 



 



이러면 우리 피해자 환자분들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아~ 신경 쓰는 것도 은근 귀찮은데 그냥 끊내버려? 



합의 이후에도 책임지겠다는데.. 



그리고 나한테는 특별히 후하게 쳐주겠다는데. 



게다가 주위에선 겉만 보고 멀쩡한 것으로 착각하여 얼른 합의하고 끝내라는 무책임한 말을 무심하게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합의한 이후에 후유증이 발생할 시에는 책임지고 치료비를 지급하겠다.’라는 문구는 



순진한 우리의 짐작과는 다르게 법적으로는 



‘그 후유증이 사고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피해자가 입증했을 때만 보상해야한다. 



반대로 피해자가 입증하지 못하면 당연히 보상해줄 의무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같은 말이라도 일상생활에서 통하는 의미와 



법적인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날 수가 있지요. 



이런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환자분께서 나중에 내 몸의 불편함이 그 당시의 교통사고 때문이라는 것을 입증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연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의사, 한의사한테 가면 입증해줄까요?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의사, 한의사가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아직 현대의학이 그 정도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법원에서도 인정해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6) “변호사한테 위임하면 그들에게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고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하루라도 빨리 합의를 해야 한 푼이라도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합의 합시다. 지금 합의하신다면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드리겠습니다.”



 



변호사들은 남는 게 있을 만한 경우에나 착수하지 



변호사만 수임료 챙기고 고객은 남는 게 없을 정도의 경미한 건이라면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더군요. 



부상이 심한 경우에는 소송해서 받게 되는 금액이 보험사에서 제시한 금액의 10배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준다? 정말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5. 합의는 언제 해야 하는가?



 



교통사고의 소멸시효 기산점은 일반적으로 



합의기간은 사고일로부터 종합보험 3년, 책임보험, 무보험차량, 개인보험 등 2년이므로 



조급한 마음은 과감히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보험사에서 병원치료비 지불보증 마지막 날로부터 소멸시효는 다시 시작되며, 



또한 후유장해를 함께 받았다면 그날부터 시작되고, 



그리고 가지급금을 받았다면 마지막 받은 날로부터 소멸시효 기산점은 시작되므로 



보상직원과 비전문가의 사탕발린 말에 현혹되어 



충분한 치료를 받지 아니하고 조기합의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상부위를 충분히 치료하여 



사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며 



후유장해가 남지 않도록 치료에 전념하는 것입이다. 



 



자칫 잘못 그 유혹에 넘어가 조기합의를 끝내고 



100-200만원 받고 합의서에 서명날인 해주었다가는 



평생 동안 후회할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와 얼마나 싼 가격에 얼마나 일찍 보상합의를 끌어내느냐가 



보상담당 직원의 능력이고 그런 직원에게 보험회사는 보너스와 승진을 주는 것입니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합의도장 찍자마자 다시 아파오는 수가 있습니다. 



거짓말 같나요? 아닙니다. 진짜 비일비재합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손상부위가 아직은 통증을 나타내지 않고 잠복되어 



있다가 나중에 튀어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히 통증이 없는 상태까지 치료받으시고 최소 한 달 이상 괜찮은 상태가 지속되는지 지켜보시고 



계속 괜찮으시다면 그 때부터 합의 협상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6. 특인제도(초과심의)



 



보험회사는 순진한 사람에게는 회사의 내부적인 보상기준 보다 적은 보상을 해주고 



반대로 뭔가를 알고 따지는 사람에게는 사내보상기준보다는 많고 



소송하여 판결나는 예상금액보다는 적은 중간 액수에 합의할 것을 유도합니다. 



이것을 "특인"이라고 합니다.



  



1)자동차보험회사의 보상직원들이 피해보상해줄 때 첫 번째로 제시하는 것이 회사보상기준에 의한 보상금입니다.



이를 보험회사 직원들은 규정에 의한 보상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보상규정 또는 보상약관은 그 회사가 마음대로 만든 자체적인 기준일 뿐입니다. 



당연히 객관적으로 타당한 잣대로 삼을 수 없으며,피해자에게 그 내용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피해자가 '법원의 예상판결액에 의한 보상을 해주지 않으면 소송하겠다'고 하면 



보상직원은 시간을 좀 달라고 할 것입니다. 



즉 본사의 허락이 없이는 예상판결액에 상당하는 합의금을 줄 수 없고, 



본사의 승인을 받아야만 줄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2) 보험회사 보상직원에게 



‘회사규정에 의한 액수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말고 



특인이나 초과심의 올려 인정될 액수를 제시하라고 하면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피해자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특인으로 인정되는 액수는 예상판결액의 80% 정도를 제시함이 보통인데, 



그 이유는 소송으로 갈 경우 소송비용과 변호사 수임료가 약20%정도 지출될 수 있으므로 



소송하더라도 실제로 피해자가 받게 될 비용은 예상판결액의 80%정도 밖에 안 되니 



그 돈에 합의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4) 특인제도에 의한 보상금도 실제 받을 수 있는 손해배상액에 터무니없이 못 미치는 수가 비일비재하므로 



특인에 의하여 제시된 금액에 합의할 것인지 아니면 소송할 것인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5) 특인은 본래 예상판결액의 85-90%를 지급함으로써 소송까지 가지 않고 일찍 종결짓자는 좋은 취지입니다. 



소송으로 갈 경우 원고도 변호사 비용과 조정이나 판결까지의 기간에 있어 부담스럽고 



보험회사는 피고대리인에게 지급해주어야 하는 결코 적지 않은 변호사비용과 



만일 조정으로 끝나지 않고 판결로 가게 될 경우 소송비용과 지연이자를 



다 물어주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특인제도는 피해자와 보험회사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그러나 보험회사가 특인금액을 부당하게 산정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첫 번째 문제점은 예상판결액을 산출할 때 쓰이는 공식이 법원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장해율 산정에 있어서 근거 없이 기왕증을 적용하고 



영구장해를 한시장해로 적용하고 이것 떼고 저것 떼고 하다보면 남는 것은 쥐꼬리뿐이고 



그 중에서 다시 80%에 끼워 맞추니, 



결국 법원에 소송하여 인정되는 액수의 1/3 정도에도 못 미치는 



황당한 사람의 몸값이 계산되기도 합니다.



 



7) 특인으로 끝낼 때에도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감사하다고 큰절을 올려야 합니다. 



왜냐면 판결로 갈 경우 보험회사에서 피해자측의 소송비용을 모두 물어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 나가지요. 지연이자도 아낄 수 있지요. 



그리고 소송시 주어야 할 보험회사측 변호사의 수임료를 안 주어도 되기 때문입니다.



 



7.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한다고 하지요? 



보험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아프다고 합의 안 해주는 환자한테 



합의금을 더 많이 줄테니 합의해달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지요. 왜냐면 시간 끌어도 손해 볼 것이 없으니까요. 



심지어는 치료를 안 받는 것으로 보아 꾀병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조정신청을 내기도 합니다. 



 



반대로 치료를 열심히 꾸준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많이 주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회사에게 이득이 되겠지요? 



괜히 합의금 아끼려고 시간을 더 끌다가는 



치료비가 점점 불어나서 회사 입장에선 더 큰 손해가 되겠지요.



 



그래서 보상담당자는 치료를 열심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높게 줘도 



팀장이나 사장님한테 깨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치료도 잘 받지 않는 환자한테 괜히 합의금을 많이 주었다간 



팀장이나 사장한테 무능하다고 문책을 당할 것입니다.



 



8. 진단,치료 기록을 보험사에 넘겨주어선 안 됩니다.



 



보상직원이 서류를 들고 찾아와 사인을 요구할 때는 꼼꼼히 읽어보시되 



'진료기록 열람 동의' 부분에는 절대 사인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자문병원 의사에게 유리한 판정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9. 보상담당 직원으로부터 부당한 횡포를 당한 때는 어디에다 호소해야 할까요?



 



1)  전화해서 팀장을 바꾸라고 해서 잔뜩 진상을 부려준다.



2) 사내 감사실(민원실)에 전화해서 난리친다.



3) 금융감독원에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하거나 민원을 제기한다.



    버스나 택시와 사고시는 (버스공제조합.택시공제조합) 국토해양부에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하거나 민원을 제기한다.



---------------------------나중에 생길 때 써먹기 위한 저장 아이템--------------------------

Posted by takejun
takejun 사진찍다2013.12.09 17:03

 PS4 정식발매에 맞춘 게이머즈의 표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딱 봐도 PS4의 디자인이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게이머즈 12월호 오픈


Posted by takejun
takejun 대화하다2013.12.09 01:36

  게이머즈 라이트 노벨 소개 코너에서 읽은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을 구매했습니다. 제목부터 뭔가 삘이 느껴지는 서적으로 학생층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라이트노벨에 어울리지 않는 20대 중반의 주인공의 결혼생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일 야근의 연속인 직장에서 살고 있단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나타난 쭉빵의 미녀이자 여왕께서 놀고 먹어도 좋으니 나와 결혼을 해달라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받아들인 뒤 발생하는 헤프닝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도 여주인공도 모두 20대가 넘는 그러면서도 생물학적인 총각과 처녀가 만나 서로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라이트노벨로서 약간 거리감이 있는 내용이 펼쳐집니다. 돈 벌기는 힘들고 짊어질 책임과 의무는 높아지는 요즘의 남성들에게 단지 나와 결혼해 많은 자식을 만들고 빈둥빈둥 놀기만 해도 좋다는 내용은 매우 귀가 솔직해지게 합니다. 여주인공은 기가 세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이지만 진심으로 주인공을 사랑하고 남주인공 또한 주변에 손을 뻗을 수 있는 여성이 많음에도 오직 여주인공만을 위한 사랑과 삶을 펼치기에 사랑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유지되는 여타의 라이트노벨과도 차별화된 재미를 줍니다.

 

다소 번역면에서 아리송한 부분들(말투가 수시로 변하는 여주인공이라던가)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볼만한 서적이 아닌가 싶군요. 현재 2권까지 정식발매되어 있습니다.

 

Posted by take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