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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꿈그리다/takejun World

[AND]지금 사랑하십니까, 좋아하십니까, 관심 있으십니까?


 사랑은 사람은 아름답게 만든다 한다.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짝사랑 또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한다. 하지만 그런 상태가 아닌 관심이 있는 상태는 어떨까?

 확실하게 좋아하지도 않는 상태이기에 제대로 대시(혹은 작업)을 걸지도 않고 그 사람을 위해 뭔가 하기에도 어정쩡하고 조금 신경쓰이는 상태는 과연 시작일까 아니면 정지만 못한 시작일까. 애초에 이성을 좋아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좋아한다는 감정에 서툴기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좋아하고 있는 것인지 제대로 분간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조심하게 될 것이고 어쩌면 좋아한다는 감정조차 읽지 못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인연을 떠나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확실하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서혜정과 아리송한 상태의 홍시호의 미묘한 일상에 무얼 넣어줘야 재밌는 일상이 될런지 고민하는 것은 확실히 나 또한 홍시호같은 인생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이 우울한 생각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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