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계획으로 잡았던 일본 여행을 실행했으니 남은 것은 바다 보기인데... 딱히 그렇게까지 땡기진 않아서 언제 실행이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멀리 가는 거 보단 그냥 수영장이나 가도 되겠다~ 싶은 것이...., 우선은 살이나 좀 빼야..
1.XB360 베요네타 : 현재 16장 진행중. 곧 클리어가 코앞이므로 이번 주에 하루 한 챕터씩만 진행하면서 편하게 하면 될 듯. 그나저나 손이 익으니 확실히 재밌다. 여러모로 건그레이브 + 뷰티풀 죠의 포스가 느껴지는 것이.. 거기에 수많은 패러디의 존재도 재밌는 요소.
2. PS3 파이널 판타지XIII : 4장을 클리어하는 도중에 베요네타의 등장으로 봉인. 50시간은 가뿐히 먹는다고 하니 2월중 클리어를 목표로 천천히 진행해야 할 듯. 그나저나 웹진의 리뷰에서 무진장 까이던데 확실히 까일만큼 조금 위험한 모습이 많이 보임.
3. PS3 전장의 발큐리아 : 중반까지 클리어한 것 같은데, 확실히 재밌는 게임이지만 이상하게 화악~ 하고 손이 가질 않아 고생중. 간만의 레드 엔터테이먼트의 명작 게임이지만 클리어는 4월이나 되야 하지 않을까나....
4. PS2 용과 같이 2 : 일본 출장에서 동키호테의 실물을 보기 위해 잠시 달렸던 용과 같이 2. 한 7장 진행까지 진행한 듯. 명작이라고 불리는 게임이지만 이상하게 어정쩡한 것 같아서 플레이하는게 너무 힘듬.
일본 가서 직접 찍은 동키호테~ 확실히 게임처럼 비좁고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동키홑 주제곡을 들을려고 했는데 파판 XIII 광고로 인해 매장 안에 깊숙히 들어가야 들을 수 있어서 아쉬웠다. 특히 한국어 버전을 못들은게....,
5. PS2 귀무자 2 : 초중반 진행중으로 기억하는데 환마 귀무자 때도 그렇듯이 별로 재미가 없... 선물 받았으니 열심히 진행해야 하는데 이거 올해 중반엔 클리어할 수나 있나 모름;;
6. PS3 아가레스트전기 : 아무리봐도 초중반이라고 생각되는데 도저히 진행할 엄두가 안남. 이벤트 당첨된 거라 팔기도 뭐한데.. 더이상 플레이는 할 생각이 안드는 관계로 어떻게든 팔 길을 찾아봐야 할 듯 -);;; 역시 RPG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