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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

[SNK]SNK 플레이모어 사장은 게임제작 철수를 희망?



그리고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루머로 현재 다량의 SNK팬들은 절망하고 SNK까들은 되도 않는 캡콤 흡수설을 외치는데 정작 이 이야기는..,

터진지 몇년된 이야기잖아!!

..아니 이제와서 뭘 난리들이야? 라는게 솔직한 감상. 애초에 SNK 플레이모어가 되어 빠칭코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게 되며 아루제와의 소송에서도 승소하여 막대한 자금을 벌어들이면서 격겜 제작 후 비용회수가 되지 않는 것을 운영진 측은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격겜 제작 수는 확실히 줄어들고 있었으나 제작을 안한 것은 아니죠. 철저하게 팔릴 게임만 제작하고 제작비가 적은 게임 위주로 돌렸는데 새로 취임한 사장 또한 돈 안되는 게임 제작에 부정적인 것은 당연하겠죠.

 현 SNK에게 격투게임 제작은 오로치 빠칭코에 쓸 캐릭터와 인지도 상승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마치 밤 업소에서 더 높은 돈을 받기 위해 TV 출연을 하는 연예인처럼) 중단하는 일은 보기 힘들 것입니다. 제작수는 줄이겠지만.

 더불어 사장이 접고 싶다고 해도 주식회사(상장을 했다면)가 주주 승인 없이 사장 맘대로 회사를 휘두를 수 없으니까 그냥 사장의 희망으로 보면 될 듯.

 그러니까 마치 SNK가 게임 접었다고 기정사실화해서 뿌리며 난리치기 보다 이 상황을 천천히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더불어서 서틴 프로듀서 나갔다고 게임 제작 철수에 막대한 힘을 실어줄 떡밥으로 쓰더만 이 사람 나가도 돼! 아니 오히려 나가라! 라는 게 진심. 타 회사에서 실패작 게임 만들고 에센케이로 넘어와서 트웰브 말아먹었는데도 살려둔 게 신기.


어서 서틴이나 콘솔 이식해라 에센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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