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멀리 있다 느껴져도 그대여 슬퍼하지 마세요
나의 그리움이 항상 너를 지켜요 날마다
함께 했었던 그 시간들이 내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서 미련 없이 나는 이 세계를 떠나요
그댈 이젠 다시 볼 순 없겠지만
내겐 가장 소중했었던 널 기다릴께
오늘도 나의 무덤 옆에서 그냥 그렇게 앉아 있네요
내 생전에 쓰던 일기장을 꼭 쥐고 (슬프게)앉아서
자 두 눈을 감고 날 느껴봐요 두 손을 내밀어 날 안아요
이 세상이 나를 외면해도 그대가 있음에 난 잠시 여기 머물 수 있어요
그댈 이젠 다시 볼 순 없겠지만
따스히 널 안아 주던 날 기억해요
영결식을 보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노무현 전대통령을 따라 자살한 여대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노무현 전대통령이라면 분명 슬픔을 딛고 일어나길 바라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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