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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게임하다

[잡담]그저 있지요

 최근 배경파트의 일을 하게 되어서 회사에서도 정말 초긴장상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못하는 걸 배운다는 건 언제나 괴로운 일이지요. 물론 완성한 뒤엔 잠시 기쁘지만 사실 그거보단 괴로움이 더 길다는게 진실.

 홈페이지에 일기 쓰던 시절보다 더 글을 안올리는 건 홈페이지엔 보기 싫으면 보지 말던가 왜 보고 지롤이센? 이라는 자세였으나 아무래도 블로그 쪽은 보여주기 위해 쓰는 것이라서 뭔가 정성이 필요인 거 같은 압박감이.., 뭐 그냥 요새 좀 즐기는 게임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나 써야겠네요.

 단연 가장 많은 플레이 타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PS3용 스트리트 파이터 4로 바이오하자드5로 어느 정도 할 것은 다 하여 다음 타겟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한데 남들이 킹왕짱 나죽네 라고 할 정도의 재미는 못느끼고 있지만 그냥 괜찮게 플레이중. 그나저나 숨겨진 캐릭터 고르는 조건들이 좀 짜증.., 무진장 배려심이 없음. SNK가 이런 식으로 내놓으면 욕 오지라게 먹었겠다 싶은데 역시 캡콤이라 그런지 조용.., 아무튼 온라인 플레이에서 뤡 문제도 심하지 않고 잘만들긴 잘만든 듯.

 북미에서 5점만점에 1점내지 10점 만점에 2점 받는 건담무쌍 2.. Bang3 형한테 빌려서 놀고 있는데 워낙 무뇌플레이 게임이라 한 3판 하면 지겨워서 죽을지경.., 이런게 20만장 가까이 팔리는 거 보면 정말 이해불가인 일본 게이머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리뷰 쓸려고 노리는 중. 이런 게임을 종종 써줘야 뭔가 뿌듯함;;;;

 최근 XB360 라이브 아케이드로 올라온 아웃런2 온라인. 발매전 공개 영상들에선 그래픽이 플2 베이스네 어쩌네 하며 말들이 많았지만 정작 발매된 버전에선 아무 말 못하게 훌륭한 포스를 보여줌. 아 멋쟁이 스모 디지털.., ㄱ-)PS3로 나온다고도 했던지라 기다리고 있는데 꼴을 보니 이거 아무래도 XB360만 나오는 거 같음. 데모판은 딱 100초 주고 재주껏 해보라고 하는데.., 훌륭한 센스..,


 집 근처에 주차되어 있는 차인데 ㅅ-) 아무리봐도 이 차는 좀 달리기엔 무적합한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됨;; 생긴건 귀엽게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음.. 아무튼 계속 주차되어 있던데 설마 버리고 간건 아니겠지.., 무진 깨끗하더만

 이상 별거 없는 이야기였습니닷! 그 덕에 덧글도 별거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