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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믹

[후기]코믹월드 참가하고 왔습니다. 간략하게 말해서.. 아 대망 ㅠ_ㅠ) 사람들은 많았다기보단 괜찮게 왔으나 남자들은 애초에 살 맘이 없는 것인지 후다닥 구경만 하고 떠나가고 참가자들도 적어진 덕에 부스 앞쪽의 공간이 대폭 길어지고 좌우 공간은 조금 좁아졌더군요. 그때문인지 판매량은 역대 최악. 완전 가뭄상태로 돌입해버렸네요. 그래도 이번에 무한화랑 Vol.1의 100번째 구매자가 탄생했다는 부분에선 나름 기쁩니다. 하지만, 별다른 준비를 안해서 선물도 못드린게 아쉽네요. 다음엔 마지막 권을 사신 분에겐 뭔가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봐야 별 것 없지만요.. 이번을 보면서 점점 서울코믹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참가자들은 줄어들고 팬시 위주의 참가자들로 인해 구매자들의 지갑은 점점 얇아져 회지를 구매하지 못하게 만들고 .. 더보기
[작업일지]무한화랑 2 : 인쇄중 드디어 무한화랑 No.2의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현수막도 출력이 끝났고 사이드 라벨 디자인도 종료, 책이 나오면 실제로 뽑는 것만 남았네요. 아마도 이번주 말에는 책도 받을 수 있을 듯한데 그 동안 잠시 안정을 취하면서 다음 원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제발 아무런 탈 없이 인쇄되야 할텐데 걱정이 많네요. 이번주 주말부터 통신판매 들어갑니다. 이번에도 홈페이지 전용은 특전들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더보기
[작업일지]무한화랑 2 : 표지 편집 중 무한화랑 1 때와 달리 표지 작업기간이 거의 1/3로 줄어든 표지 작업이 현재 뒷표지 작업만 남기고 끝났습니다. 이제 뒷표지와 인쇄소를 정한 뒤 인쇄소 설정에 맞춘 최종 편집 수정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가뿐하게 4월 중순에 책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프로 인쇄나 동인 인쇄나 한국에서 할 경우엔 어느 쪽도 만족할 만큼을 내주지 않는 게 슬프군요. 돈을 더 내도 좋으니 원고만큼의 인쇄를 보여주는 곳은 역시 일본뿐이 없는 것인가.. 슬픕니다. 현재 5월 서올코믹월드 참가 예정입니다. 확정되는 대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지요. 더보기
[잡담]왠지 모르게 일요일 저녁같은 이 기분..., 1. 그는 왜 멍 때릴 수 밖에 없었단 말인가.., 주말엔 아저씨, 삼일절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블루레이를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오른쪽 배우는 멍 때리고 있네요. 슬리피 할로우도 블루레이 정발 하면 좋겠는데.., 힘들려나 2. 지나간 일이지만 서울코믹 100회에 참가했었습니다. 100회이고 설날 이후이면서 저번 참가에서 나름 짭짤한 판매고를 올렸기에 잽싸게 참가를 했는데.. 무려 당일 판매율이...,31%. 99회 코믹에서의 60%의 절반으로 떨어지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네요. 아아..., 4번의 참가를 토대로 기억을 떠올려보면 홀수엔 좋은 판매량을, 짝수엔 정말적인 판매량을 보여주는군요. 그... 그래도 전체 소화율은 58%가 되었습니다. 2권이 나온 뒤 함께 판매하게 되면 얼마 안되.. 더보기
[잡담]이것저것 몰아서 쓰기~ 1. 제96회 코믹월드 참가완료했습니다. 소화율은 22.5%로 첫회 참가보다 심각할 정도로 팔리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책을 별로 갖고 가지 않았으므로 소화율은 크게 드랍되지 않았으나 실제 판매량은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네요. 회사 후배까지 데리고 가서 부려먹은 것에 비하면 창피할 정도로 앞으론 혼자서도 무리 없이 참가할 정도로 책을 들고 가면 될 듯하네요. 2. 요새 게임을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하철에서 PSP를 사용하고 있지만 책을 보는 일이 많이 생겨 게임과는 담을 쌓을 기세가 되고 있습니다. 에, 게임 리뷰도 써야 하는데 갑갑하네요. 3. 홈페이지 리뉴얼은 과연 언제나 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4. 최근엔 재능없이 도전할 수 있는 한계가 지금인가 싶은 마음입니다. 여기서 접고 편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