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되돌릴 수 없는 실수가 있는 법.. 그것이 바로 KOF XII. 애쉬편 완결작을 꿈꾸며 오랜 시간 작업하고 있었으나 운영진의 압박으로 결국 어정쩡한 작품이 되어 나와버렸는데 거의 KOF XIII의 대회를 참가하기 위한 예선전 같은 분위기..., 적당히 만들어서 내놓자는게 아니라 정말 어쩔 수 없이 내놓은 게 눈에 보이죠(여성격투가팀이나 타쿠마의 경우 일러스트도 다 그려져 있었고 참가 캐릭터 설정들도 존재했으니). 그렇기에 이번작인 KOF XIII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올해 최고로 재밌는 게임인 것 같네요. 저에겐
스토리 비중이 존재하질 않는 마이와 깨알같은 참여를 한 K'가 있는데 정작 주인공인 애쉬가 없는 기괴한 표지
아아! 저리 귀여운 애쉬가 재가 되다니.. 제작사 뭡니까~ 나빠요!
레오나가 약해져서 이 오빠는(...레오나 처음 나왔을 땐 나보다 나이 많았는데) 너무 슬프다.
해설서(일본어)가 그대로 적혀 있는 매뉴얼의 압박이란..,
예약만 하면 모두 받을 수 있었던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 스테이지, BGM, 캐릭터를 포함해 5,500원이란 저렴한 가격도 비싸다고 난리치면서들 컬러링, 복장 장난쳐서 4천원 넘게 파는 건 잘들 사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