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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사진찍다

[잡탕]아이언맨 2 감상하고 왔수무니댜

1. 4월말 개봉한 아이언맨 2를 보고 왔습니다. 솔로몬 케인, 크레이지, 일라이에 이어 올해 본 4번째 영화.... 네타없이 상냥하게 말한다면 트랜스포머2나 아이언맨2나 왜 이리 후속작에서 캐릭터에게 고난을 주고 성장시키려고 하는지..., 여러모로 1편들이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등장이 적어 아쉬운 스칼렛 요한슨. 아마도 차기작에선 더 많은 활약을 하겠죠. 이번작은 여러모로 아이언맨의 강점이었던 캐릭터성이 대폭 줄어들거나 변경된 점이 아쉽네요. 전작만큼은 성공할 것 같지만..,
2.올해 3월부터 회사의 출근 루트를 단축시키려고 찾아낸 곳(어딘지 알 수 있을려나.). 그 덕에 짜증나게 급행열차를 보내기 위해 틈만나면 멈추고 제 시간에 오지 않았던 지하철의 압박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 여름엔 20분 가까이 걸어다닐 것이 걱정이 되지만..,
 도로 주변엔 가능한 많은 나무들을 심어주시란 말이에요. 햇빛 때문에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3. 언차티드2를 클리어하고 2회차를 하기는 싫어 산 데드 스페이스. 워낙 평이 좋았던 작품이지만 자막 비한글화로 구매를 포기했는데 베스트판이 나와서 가볍게 즐기려고 구매.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무섭고 떨린다고 하는 데 그정도까진 아닌 듯. 역시 본인에게 가장 두근거렸던 호러게임은 바이오 하자드 리버스네요.
4. 이번에 나온 에반게리온 서 극장판 블루레이. 아쉽게도 대본이라던가 안노가 직접 적은 코멘트 등은 삭제되었지만 적당한 가격....에 나와서 괜찮군요. 하지만, 원작을 모르면 알 수 없을 만큼 퍽퍽 잘라버린 스토리 등으로 몰입하기가 쉽지 않은 듯하네요. 자축생일선물용이라고는 말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