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밤에 설을 맞이하여 십여년 만에 집에서 식혜를 만들었습니다. 흑설탕 대신 사카린으로 만들어 봤는데 (실제론 어머니가 하신 거지만) 흑설탕으로 만든 것과 달리 뒷맛이 매우 깔끔하달까 단맛이 오래 가진 않지만 괜찮네요. 하지만 식혜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음식인줄 몰랐네요 거의 10시간 가까이 걸리다니..
그리고 어젠 동그랑땡이나 산적을 만드는데 살짝 참가했습니다. 오늘 오전엔 갈비와 잡채도 만들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군요.
그럼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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