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빵집]먹집가다 No.5 성남 쉐마망 무한뷔페류만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무한류만 소개했던 것 같은 기분. 간만에 맛있는 곳을 만나게 되어 글을 써봅니다. 건강하고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 살도 더 찌는 빵을 만든다는 성남시 정자역에서 15- 20분 거리에 있는 쉐마망이 오늘의 먹집입니다. 특이한 점은 궁내점과 정자점 모두 형제가 나눠 꾸려나가고 있다는 것으로 특히 N.EX.T의 멤버로 많은 분이 좋아하는 김영석 님이 그 중 한분입니다. 이름은 읽기 힘들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간판 색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나의 컬러로 통일되어 있는 외관으로 가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으며 다른 매장들보다 개성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후 2시 정도 되었을 뿐인데 품절된 빵도 제법 존재하고 8시 정도가 되면 품절된 빵이 많아 먹기 힘듭니다. 특히 8시 반부터 2.. 더보기
[돈까스]먹집가다 No.4 의정부 무한정 수제 돈까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숱한 맛집들... 실제로 맛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고 돈만 주면, 공짜로만 해줘도 맛있다고 글을 써주는 블로거들. 가게 디자인이나 모양세를 이야기하는 그런 짜여진 음식글이 아닌 순수하게 음식에 대한 맛만을 이야기하는 먹집가다 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이네요. 사실 글쓸 꺼리는 제법 많았는데 게으름이 터져 이렇게 느린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총 5군데의 무한 돈까스 가게를 다녔지만 이번에 소개할 '의정부 무한정 수제돈까스'는 다녀본 곳 중 가장 상위권에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망월사역 1번 출구로 나와 3번 출구 방향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무한정 수제돈까스는 사실 메뉴 자체는 무한 돈까스 가게들처럼 떡갈비와 돈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떡갈비를 제.. 더보기
초복이 지나고 먹은 삼계탕 초복이 지난 오늘 드디어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4마리에 만원하는 닭을 사다가 먹었는데 별다른 양념을 치지 않고 했지만 참 맛났네요. 여기에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선 2시간 넘게 머리가 아파서 헤롱.. 원래 술을 잘 안마시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 마시게 되었네요. 술자리는 좋지만 술은 싫다고나 할까.. 사람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하지만 술에 취해서 추태를 부리는 건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싫어하다보니 좀 가리게 되네요. 그리고 최근 아주 자주 먹는 가정용 팥빙수. 미친 듯이 해먹고 있습니다. 밖에서 먹는 것보다 양도 더 먹을 수 있고 원하는 대로 부가재료를 마구 넣어 먹는 게 참 좋네요. 하지만 사다먹는 것과는 뭔가 다른 게 아쉽습니다. 대체 뭐가 다를까.. 연유도 넣고 초코도 넣고 이것저것 넣고 있는데 말이죠.. 더보기
[주꾸미]먹집가다 No.3 서울에서 무창포 주꾸미를 만나다 맛집이란 이름의 포스팅을 보고 적잖은 곳을 둘러봤지만 포스팅대로 그 명성에 맞는 곳은 만나지 못해 점점 불신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이 음식점을 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한번 찾아가보잔 생각을 했지요. 그렇게 무창포 쭈꾸미를 일본 여행 전 친구와 함께 가는 것으로 여행의 시작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서해안에 가야 만날 수 있는 '무창포 쭈꾸미'가 서울에도 있다 무창포 쭈꾸미란 이름하면 서해안 무창포 해수욕장에 있어야 할 것 같지만 특이하게도 서울 외곽에 존재하는 이 가게는 전주인이 장사를 시작해 한달 만에 망한 것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서해안의 무창포 쭈꾸미의 맛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인수 후 수년간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 일단 이 집의 맛이 보장되겠죠? 서울 외곽답게 가는 길이 다소 어렵습니.. 더보기
[떡볶이]먹집가다 No.2 떡볶이 전문점 세상에서 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식이 있다면 단연컨대 그것은 떡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렇기에 길을 지나 다니면서 허기가 질 때 저렴한 돈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어 자주 먹곤 합니다. 김밥이라든가 순대라든가 다양한 서브 메뉴와 섞어 먹는 것이 가능한 떡볶이. 나중에 진지하게 떡볶이 투어나 해볼까 싶기도 한데 일단 가볍게 정리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의 맛난 떡볶이 집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려요~ 1. 의정부 탑석역 : 아딸 탑석역 쪽의 먹자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아딸. CF에서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한번도 본 적이 없다보니) 우연찮게 눈에 띄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떡볶이를 시켰는데 쌀이냐 밀이냐에 따라 2,.. 더보기
[돈까스]먹집가다 No.1 무한 돈까스 세상을 돌고 한국을 다니며 먹었던 음식과 다녔던 음식점을 기록하는 페이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다들 '맛집'에 간 것을 기록하겠지만 전 대한민국에서 10명중에 2명 정도만 가능한 커피맛을 구분이 가능한 쪽은 아니라서 맛집인지도 모르겠고 왠만해선 맛이 다 있으니까 맛집 따위 소개할 능력은 없고 해서 사실대로 그냥 먹었던 집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곳처럼 다 맛있는 것처럼 포장해서 쓰지 않고 그냥 느낀대로 적겠습니다. 사실 왠만한 곳들이 다 맛있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먹집가다 첫 스타트로 어린애 입맛이라 자랑하는 저를 위해 '돈까스'집을 선정해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돈이 없지만 배불리 먹고 싶다, 내가 얼마나 먹는지 한계를 느껴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무한 리필 돈까스 집 두곳을 소개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