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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영화]드래곤볼 : 신들의 전쟁 언론시사회 일본 만화 역사상 가장 성공한 타이틀이라고 하면 단연 드래곤볼. 연재가 끝난지도 십수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련 게임, 상품, 영화가 나오는 이 타이틀이 2013년 17번째 극장판 드래곤볼이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시리즈 최초 한국에서도 개봉하게 되었고 훌륭하게도 한음 더빙판까지 동시상영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말 개봉에 앞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왕십리 CGV에서 기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본어 버전을 선행 상영했습니다. 한눈에도 드래곤볼을 보러 왔구나 싶은 분들이 많았지요. 줄을 서서 영화 티켓과 보도자료(드래곤볼 부채와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인터뷰 등을 볼 수 있는 문서)를 받고 상영시간에 맞춰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나리오적으로 마인부우를 쓰러뜨린 이후의 이야기로.. 더보기
[감상]러브레터를 보고 스윙걸즈를 보고 다시 귀를 귀울이면을 보다 1. 일본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꼽으라면 지금도 리스트를 꼽는 것이 바로 러브레터, 스윙걸즈, 귀를 귀울이면.., 겨울이 찾아 왔기에 겨울하면 생각나는 영화 러브레터를 다시 보았습니다. 극장에서 개봉한 뒤 감상하고 DVD를 사기 시작하여 처음으로 구매하여 지금까지도 생각날 때 마다 본 영화이지만 올해 겨울에도 다시 보게 되었네요.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러브레터.., 잔잔한 울림을 지금도 다시 느낄 수 있네요. 다른 각도보다 옆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이런 구도의 사진을 한장 찍어보고 싶네요. 내년 겨울엔 여행을 좀 가보고 싶습니다. 일본하면 훗카이도의 오타루시가 꼭 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곳은 오타루가 아니죠. "오뎅데스까~, 아따시와~ 뎀뿌라데스!"로 유명한 씬이죠. 2.러.. 더보기
[영화]올해 하반기 최악의 영화 스카이라인을 보다 북미 영화팬, 평론가들로부터 올해 하반기 최악의 영화 라는 평을 받은 스카이라인을 보고 왔습니다. 동네 극장이 다음달부터 롯데시네마로 변경되며 적립 포인트에 따라 영화를 무료로 보여준다고 하여 부담없이 감상했네요. 보통의 사람들은 대작이란 언론의 홍보에 의해 극장을 찾거나 주변인 혹은 인터넷의 극찬에 따라 영화를 보러 가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재밌다고 많이 보니 난 그들과 같아지기 싫다고 보려던 영화를 보지 않거나 볼 마음은 없었으나 대세에 동참하려 타입들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던 선입견이나 기대감이 자신의 행동이나 판단에 큰 영향을 주죠. 개인적으론 아무런 편견없이 자신의 눈으로 직접 경험하여 판단하는 것 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북미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내 눈으로 직접 판단하기로 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