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반 오픈케이스

[음반 33]Do Infinity 11번째 음반 : BRAND NEW DAYS 고등학생 때 우연히 채널 V에서 'Yesterday & Today'의 프로모션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된 DAI. 이미 음반을 3장이나 냈기에 처음부터 함께할 순 없었지만 그 뒤 4집 'True Song'부터 음반을 사고 싱글을 사며 지켜보고 있었던 그룹으로 100여장이 넘은 음반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나가오 다이가 팀에서 나간 뒤 결국 해체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보컬의 반 토미코와 기타의 료 오와타리가 재결합해 DAI가 돌아왔네요. 그 뒤 우려도 있고 뭔가 그들의 색을 잃어버리는 감이 없잖아 있음에도 기대 이상으로 만들어낸 음반들에 걱정을 없애주었습니다. 물론 음반 판매량은 이제 바닥을 치고 있으나 여전히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활동할 수 있을 만큼의 지지를 받.. 더보기
[음반 32]키보디스트 지현수 1집 : FIRST MOVER 사인반 넥스트의 키보디스트로 활약했던 지현수의 첫 음반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미 '떳다 패밀리'나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음악감독 등으로 맹활약 중인데 드디어 자신만의 음반이 나왔네요. 넥스트와 신해철을 어마어마하게 좋아했던 그는 넥스트이 멤버가 되기 위해 몇번의 오디션을 거쳐 합류하게 되었던 것으로 유명한데 이렇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사인 음반 증정 이벤트에 편안하게 응모를 했는데 어떻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떡하니 도착한 우편. 이런 당첨 처음이야!글씨 이쁘네 지현수의 사인이 팍 하고 있다 이런 걸 디지팩이라고 하던가? 가사집 잃어버릴 일이 없다는 건 좋은 듯 곡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묘하게 신해철이 떠오른다. 그래서 반갑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여성팬들이 그렇게.. 더보기
[음반 31]이승환에 대한 관심의 시작 이승환 8집 : KARMA 원래 발라드에 큰 관심이 없는 그러나 좋으면 듣는 타입이기에 이승환의 음악 또한 가족이라던가 세가지 소원 정도의 곡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가 듣게 되었던 8집 카르마는 묘하게 마음에 들었던 몇몇 곡이 기억에 남았지요. 하지만 발라드이기에 (그가 롹을 매우 사랑하는 것은 알지만) 구매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막상 음반을 구하려고 할 때는 더이상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다가왔죠. 그러다 운 좋게 7,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새음반을 구했습니다. 이제 10집만 구하면 7-11집까지의 구성이 맞춰지네요.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간 패키지가 인상적 꺼내기 힘든 종이 케이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승환 옹과 여성이 보입니다. 홀로그램이라 색이 좀 변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가사집과 CD가 보이네요. 근데.. 더보기
[음반 30]990원에 구매한 노바소닉 4집 : 한 N.EX.T로 유명한 김영석, 김세황, 이수용 그리고 패닉의 김진표가 모인 밴드 노바소닉. N.EX.T가 들려줬던 웅장하고 꽉 찬 사운드를 들려줘 학창시절 많이 들었던 1집, 그리고 슬램을 듣고 CD로 샀던 2집. 그 뒤 시간이 흐르며 TV와 인연이 점점 멀어져 그들의 음반이 나왔는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왔고 막연하게 김진표의 건강 문제로 보컬 탈퇴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 뒤 이현섭을 기용해 4집이 발매가 되었었네요. 더 이상은 노바소닉이 활동을 하진 않지만 가장 최신 정규 앨범인 4집을 샀습니다. 그것도 단 990원이랑 공CD 값에 말이죠.. 독특한 디자인의 4집. 종이를 열어보면 고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DVD가 튀어나온다. 문제는 과연 이걸로 들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수백만원짜리 스피커니 .. 더보기
[음반 29]3년만의 뉴 싱글 Do As Infinity : Mysterious Magic 보컬인 반 토미코 양의 결혼과 출산으로 3년간 콘서트 외엔 큰 활동을 하지 않고 지냈던 두 에즈 인피니티가 다시 음반 활동을 재개합니다. 싱글을 발매후 내년 2월엔 11집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결성 이후 이전과 같은 영향력이나 TV 출연도 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은데다 싱글도 제대로 내지 않고 음반만 내는 등 가난한 활동으로 팬 입장에선 많이 아쉬움이 생기는데 간만의 싱글로 조금은 숨을 쉴 수 있을 듯 하네요. DVD 동봉 한정판으로 코믹한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PV에선 이 넓은 공연장에 반과 료가 가득 앉아 있지요. 반과 료가 함께 먹은 듯한 사과. PV에서도 싱글 일반판에서도 사과는 중요한 키워드로 사용됩니다. 반의 저 포즈의 의미는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3년만의 싱글이기에 멤버 모두 사진.. 더보기
[음반 28]서태지가 아닌 정현철으로 서태지 9집 : Quiet Night 오픈 케이스 5년 만에 돌아온 서태지의 신보 Quiet Night입니다. 아이유와 함께 한 소격동이나 크리스말로윈을 선공개하며 애간장을 태웠네요. 앨범 발매와 맞춰 음원도 공개했고 매장에 구매한 분들 덕에 패키지 사진도 올라와 설렘이 죽었지만 그래도 직접 손에 쥐니 좋네요. 개인적으론 이질적인 표지가 아닌가 싶었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과도 다르고 솔로 시절과도 다른 표지가 다소 당황. 가사집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꽤나 두껍기도 한데 이게 굉장히 놀라운 부분이 .... 일러스트들이 모두 하나의 스토리 흐름에 맞춰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산타의 마음대로 움직이던 한 소녀가 산타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해 여러 도시를 거치며 성장하고 폭우가 내리는 폭우를 이겨내고 자신의 자유를 찾는다는 내용(이라고 상상). 더.. 더보기
[음반 27]Van Tomiko - Van : 초회판 오픈케이스 반 토미코 두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된 Van. 그녀의 둣모습이 있다.일반판엔 반이 눈을 뜨고 있다. 이 구성은 마치 KOF 98 PS용 표지와 같은...점점 프린팅이 성의없는 듯하지만 푸른 색이 시원하다뮤직비디오가 담긴 DVD 프린팅도 참 심플하다.각 곡들의 대한 반의 생각을 알 수 있다. 모처럼 가수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는 가사집지금은 결혼을 하고 출산도 한 반. 어서 다음 음악을 들려주길... 더보기
[음반 26]Van Tomiko - FAREWELL 초회판 오픈케이스 반 토미코 오리지널 앨범인 1, 2집. 이 외엔 리메이크 앨범이 두장 정도 있다. 그러나 정규 앨범을 제외하면 딱히 살 맘이 안들어서 패스했다. 롹 밴드가 해체하게 되면 보통 발라드를 부르기에 그 예상대로 발라드 앨범을 들고 온 반 토미코 라벨을 치우면 이쁜 옷을 입고 그 장소에서 음반 자켓의 사진을 다 채웠다. 음반 CD 프린팅. 그냥 무난하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DVD 프린팅. CD 프린팅을 색만 바꿨다. 더보기
[음반 25] 신해철 REBOUT MYSELF 6th Part 1 : 오픈케이스 6년만에 발매된 신해철의 신보. 걱정반 기대반 속에 선공개된 A.D.D.a로 대중들에게 좋은 점수를 땄지요. 그리고 이어진 쇼케이스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받았던 곡들이 드디어 앨범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실제 결과물은 쇼케이스 버전보다 훨씬 완성도 높게 나왔습니다. 다음 싱글들도 기대됩니다. 왠지 모르게 서태지의 냄새가 패키지에서 납니다. 서태지 5집 때의 느낌.... CD 프린팅이 참 이쁘지 않나요? 왼쪽의 눈은 쇼케이스 홍보 포스터에 활용되었던 것. A.D.D.a에 밀려있지만 3, 4번 트랙 또한 버릴 수 없는 타이틀로서 꿀리지 않는 트랙입니다. 더보기
[마이클 잭슨 : 03] 마이클 잭슨 - XSCAPE : DELUXE EDITION 오픈케이스 마이클 잭슨 사후 두번째 앨범인 XSCAPE. 전작 Michael에 대한 실망으로 음반을 살 맘이 없었는데 유트브에 올라온 노래를 듣다보니 살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초판이 모두 소진되어 재생산이 되었기 아쉽게도 포스터는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필기체로 적혀 있는 글씨들이 인상적인 앨범 뒷면 생전에 찍어뒀던 사진을 이용한 표지. 뭐랄까 우주적인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듭니다. 펼치면 잭슨의 실루엣이 반겨줍니다. 삼단 구조로 되어 있는 음반.. 펼치는 순간 드는 생각은 아, 이거 자주 열어보긴 글렀구나... 너 고소!!를 하는 듣한 잭슨의 포스터. 팝 아트 풍이라 그런지 멋지네요. 가사집엔 아쉽게도 잭슨의 다른 사진이 없습니다. 표지로 쓰인 사진 외엔 모두 가사집과 곡에 대한 설명뿐. 가사집에 실린 곡들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