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반 오픈케이스

[BD 25]Do As Infinity : Acoustic Tour 2016 - 2 of US- 오픈케이스 10월에 발매된 DAI 콘서트 다큐멘터리 2 of US 광고지를 삭제하고 찰칵 묘하게 태극기 혹은 포켓몬스터가 떠오르는 CD 프린팅. 그리고 언제나 처럼 없어보이는 성의 마치 영화 필름이 떠오르는 블루레이 프린팅 모든 것이 영화 소품을 떠올리는 디자인. CD 프린팅을 제외하면 매우 만족스럽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반 토미코. 어코스틱 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오와타리 료 소박해보이는 공연장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가까이서 멤버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구성은 각 멤버들의 일상에서 노래나 앞으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연의 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다 콘서트 영상이 나오고 다시 인터뷰를 하는 형식. 팬으로서 그들의 일상이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매우 귀중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거기에 블.. 더보기
[음반 42]루까성 덕에 성공한 게 아냐! KOF XIV OST 오픈케이스 발매 전 루리웹에서 미친 듯이 까였으나 평균 리뷰 81점이란 고득점을 달성한 KOF XIV. 무슨 말만 해도 쉴드 취급하며 비아냥 거리던 사람들로 팬들의 가슴엔 지울 수 없는 스크레치가 신작 나올 때마다 생긴다. 아직도 KOF XIV의 성공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악플달 기회만 노리고 있는데... KOF XIV 표지를 그대로 사용한 게 아쉽다. 히로아키의 일러스트를 사용했다면 좋았을텐데. CD 3장이라 케이스가 상당히 두툼한 것도 인상적. 하지만 가격은 140엔 정도만 올랐다. OST도 혜자!캐릭터 보이스가 없어진지 오래라 이럴 땐 아쉽다. CD당 한시간 전후로 꽉꽉 채워져 있다. 일런스트 새로 쓰는데 뭐가 어렵다고 게임 일러스트 재탕을..ㅠㅠ K'는 찬밥이 된 것인지 CD 프린팅에 끼질 못했다 .. 더보기
[음반 41] 신해철 - WELCOME TO THE REAL WORLD 오픈케이스 벌써 신해철 님이 떠난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사이비 의사의 이해할 수 없는 욕심으로 우리 곁을 떠나게 된 것이 아직도 납득이 되지 않네요. 넥스트 7집에 들어갈 신곡과 함께 새 베스트 앨범이 나왔습니다. 3천장 lp 한정판 매진 이후 CD 버전으로 나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년전 베스트인 REBOOT YOURSELF와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다소 성의가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신해철 베스트 음반입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넥스트의 로고들이 사용되었네요 사진과 가사집 기존 베스트에서 사용되었던 사진들이 또 재활용되었습니다. 가사집과 CD 케이스조차 이렇게 성의 없을 수가 있다니 LP 가사집에서의 오타도 수정되지 않은 가사가 많아서 좀 충격적입니다. 거기다 공정 문제로 모든 CD에 기스가 나있는 등.. 더보기
[음반 40] 이승환 미니앨범 3+3 오픈케이스 히든싱어에 출연하여 모처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르신 이승환 옹의 신곡. 발라드 색이 강하다보니 본인 취향에서 어긋날 가능성이 커 언제나 유투브등에서 노래를 한번 듣고 구매하는 편. 이번에도 사실 처음엔 그렇게 와닿진 않았으나 마지막 트랙인 가만히 있으라의 매력에 빠졌다. 한번에 삘이 오는 곡들도 좋으나 서서히 젖어드는 곡 또한 매력있다. 노래는 문제가 없는데 패키지가... 저렴한 것은 좀 아쉽다. 종이 케이스라서 물에 젖을까 걱정이 된다.양쪽으로 펼치면 양쪽에 가사집과 음반이 들어가 있다.CD 프린팅은 뭔가 보고 있으면 튀어나올 것만 같다. 가사집을 펼치면 동물애호가 이승환 옹과 그의 친구들이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가사집인데.. 사진도 한장이고 정규앨범에 비해 상당히 가난한 모습을 보여줘서.. 더보기
[음반 39] 신현희와 김루트 EP 오픈케이스 과거 넥스트 방송 출연이 있어 관람을 위해 춘천에 가서 만났던 인디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흥겨운 멜로디와 가슴 와닿는 가사가 인상이 깊었는데 드디어 EP 앨범 구매! 기존에 구매했던 로맨틱모먼트는 그들이 라이브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제대로 다 담지 못했다는 느낌이 든다면 신루트의 EP는 무엇이 신루트인지 잘 설명하고 있는 음반입니다. 지금도 홍대를 중심으로 열심히 밴드활동을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트위터로 고고! 곧 단독공연을 무료로 한다고 합니다. 조금 쌈마이한 것 같은 표지지만 이 그림이 진짜 닮았다는 게 함정 CD엔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곡이 하나 더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포근한 분위기의 곡과 닮아 있는 패키지가 인상적. 가사집이 없는데 초판 한정인 것인가 아니면 애초에 가사집.. 더보기
[음반 38]구하기 힘든 서태지밴드 라이브 앨범 'Quiet Night' 오픈 케이스 서태지 9집 라이브 활동의 앵콜 공연의 라이브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기존 솔로 음반과 다르게 부드러운 노래들이 실려 호불호가 많이 갈린 음반이죠. 전국 공연을 하면 언제나 매진이 되던 그였으나 이혼과 재혼으로 많은 팬이 떨어져나가고 말았죠. 하지만 그의 사생활이 어쨌든 범법행위만 하지 않았다면 노래로 평가하는 게 맞다는 입장입니다만 사실 라이브 음반은 점점 사지 않게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공개된 내 모든 것의 편곡을 듣고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CD 사이에 꼽을 수 없는 특수한 케이스. 게임 디스크 급의 사이즈라 이걸 어찌 보관해야 하나 왼쪽은 CD, 오른쪽은 라이브 공연 사진집 CD 프린팅은 표지와 비슷하지만 재활용하진 않았다.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포기하지 말.. 더보기
[음반 37] 한국 ROCK의 전설 : N.EX.T - HOME 재발매 버전 오픈 케이스 벌써 신해철이란 남자가 떠난지도 1년이 가까워지고 의료사고를 일으키고도 반성없는 의사에 대한 분노를 하던 수 많은 사람이 그를 잊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규명과 판결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이기 여전히 팬에겐 답답함과 먹먹함이 남아 있네요. 어서 진실이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그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HOME이란 타이틀답게 훈훈한 그림이 장식한 표지. 하지만 뒷면엔 산업화를 상징하는 모습이... 재발매 버전은 프린팅이 아주 개판이죠. 단순히 돈 벌려고 내놓았기에 인쇄질은 좋지 않습니다. 80, 90년대 감성이 마구 느껴지는 CD 프린팅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넥스트완 상당히 다른 음악을 보였던 초대 멤버들의 모습. 넥스트 1집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성지훈 님의 사인. I WANT IT ALL 떼.. 더보기
[음반 36]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의 숨겨진 활동 : BABY BLUE 오픈 케이스 지금은 이효리의 남편으로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사실 알아주는 뮤지션인 이상순. 사람들이 모르지만 그는 과거에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베이비 블루는 초기 밴드. 넥스트의 김영석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표지를 봤을 땐 뚜렷하게 그들의 음악을 상상하기 어렵네요.더욱 무슨 음악을 할지 모르겠죠? 레코드판을 형상화한 cd 프린팅이 매우 인상적. 이런 센스가 요즘엔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이수용, 김영석, 장기순 등 넥스트의 멤버들이 세션으로 참여했다는 것도 음반을 즐기는 재미가 될 듯. 멤버들의 몇 없는 사진. 이상순의 젊은 시절이 인상적 음악보다 패키지 디자인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게 조금 아쉬운 듯. 더보기
[음반 35]ROMANTIC MOMENT - 첫번째 EP 앨범, 언제까지 친구가 모여 밴드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로맨틱 모먼트의 첫 EP 앨범. 홍대 네스트 나다에서 처음 만난 이 밴드는 말 그대로 청춘이라는 생각이 드는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진정성 느껴지는 가사와 편안함 멜로디 그리고 두 멤버의 입담은 로맨틱 모먼트란 이름을 기억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뒤 늦게 음반이 나온 걸 알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음원 표지보다 강렬한 EP 음반의 표지. 실물로 보면 오히려 굉장히 친근한 모습입니다. EP지만 곡이나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외에도 좋은 노래들이 더 있는데 음반에 수록되지 않았다는 게 아쉬울 따름 조금 썰렁한 가사집과 디스크 프린팅은 아쉽네요. 어서 정규 음반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노래를 합니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정.. 더보기
[음반 34]JOURNEY - ESCAPE N.EX.T의 트윈보컬 이현섭 님이 좋아한다는 저니의 음반입니다. 이현섭 님의 일본 팬으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어 처음 들어보게 되었네요. 전 일단 따라부를 수 없는 음반을 안사는 주의다보니 영어권 음악엔 참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은 가사를 떠나 좋게 느낍니다. 이 음반은 1981년에 발매되었는데 그들을 빌보드 차트 1위란 영광을 안겨주었습니다. 벌써 발매된지가 30여년이 지나 다시 들어서 좋을까란 생각이 있었는데 이게 웬걸, 당장 지금 나왔다고 해도 믿을 만큼 옛날 음반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역시 명반은 시간을 지나도 명반이란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벌레란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이게 우주선..., 어느 행성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곳에서도 좋은 음악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