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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D 27]존윅 챕터 2 스틸북 오픈케이스 키아누 리브스의 흥행작이자 매트릭스 시리즈 이후로 자신의 커리어를 새로 쓰게 만든 존 윅의 최신작 존 윅 챕터 2. 전작보다 화려해지고 거대해졌으며 개성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앞새워 좋은 평가를 받은 본작. 수개월 전부터 블루레이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유통사의 판단 미스로 구하기 힘들게 되어 결국 웃돈을 주고 살 수 밖에 없었다. 만화같은 패키지 디자인 사방이 적이다! 란 멘트라도 적어야 할 듯. 하지만 오히려 챕터 3에 어울릴 것 같다 남자는 역시 슈트지! 슈트빨이 좋은 남자는 멋지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적을 상대해야 하는 은퇴한 전설의 킬러는 하루하루 힘들게 보내고 있다 각종 미니 포스터들 좀 더 다양한 사진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다소 아쉬운 소책자 더보기
[BD 26]로건 스틸북 오픈케이스 예스24와 달리 택배 박스 안에 전용 포장종이가 준비되어 있는 알라딘. 이런 게 바로 고객 감동 서비스. 엑스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울버린이지만 시리즈 내내 좋지 않은 영화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의 은퇴작인 로건에선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한다. 유명한 만화가가 담당한 스틸북 디자인은 아쉽게도 평이 좋지 않다. 그림의 문제보단 레이아웃이 너무 썰렁한 게 문제가 아닐까? 특히나 저 썰렁한 로고가 심히 거슬린다. 영화 내내 휴 잭맨이 나이를 이렇게 많이 먹었나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다 CG. 더이상 CG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시대가 와 버렸다. 앞으로 10년 뒤엔 배우란 직업은 어찌될까? 흑백 버전 디스크와 사진 매드맥스처럼 흑백 버전도 추가 디스크로 존재. 스틸북 내에 넣을 .. 더보기
[BD 24] 앤트맨 : 스틸북 오픈케이스 올해 9월 개봉한 앤트맨입니다. 작지만 강한 주인공이란 타이틀로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드디어 블루레이가 발매되었습니다. 극장에서 생각보다 재밌게 봐서 스틸북을 주문하려 했으나 품절되어 발매 당일 광화문 교보문구에 가서 딱 2개 남은 것 중 하나를 갖고 왔습니다. 마블 영화 중 첫 타이틀로는 아이언맨보단 약해도 굉장히 괜찮았던 완성도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 점점 커지는 혹은 작아지는 앤트맨. 표지는 좀 쌍팔년도 같기도... 널 차버릴거야~ 그렇게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스틸북 시리즈인데 대체 왜 수량을 적게 풀까 한정 카드 6장과 여전히 성의 없는 디스크 프린팅 영화를 보면 한번에 무슨 신인지 떠오를 듯. 더보기
[BD 23]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스틸북 오픈케이스 어벤저스 시리즈 최신작인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전작과 비슷한 플롯이었기에 다소 식상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이미 블루레이를 모으기 시작하여 결국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트랜스포머 시리즈처럼 중도하차할 퀄리티가 아닌 게 그나마의 다행. 스틸북을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케이스는 꽤 마음에 든다. 울트론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어벤저스가 모두 나오는 일러스트 쪽이 좋은데.., 디즈니 인수 후 가장 큰 문제는 언제나 디스크 프린팅이 성의도 노력도 없다는 것. 디스크를 제거하면 이렇게 멤버들의 모습이... 예약특전 중 하나인데.. 포스터가 안와서 눈물이... 더보기
[BD 22] 킹스맨 풀슬립 스틸북 오픈케이스 2015년 초에 개봉하여 인기를 끈 킹스맨의 블루레이가 왔습니다. 여성들의 지지가 커서 블루레이 매진 속도가 엄청났다고 하는데 놓치지 않고 구매했네요. 다만 서양쪽에선 사진집도 포함되었다는데 저작권 문제로 한국판은 누락되었다네요. 울컥합니다. 표지가 2가지인데 전 사람이 없는 버전이 뭔가 시크릿 서비스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듯해서 이 표지로 선택했습니다. 뒷면은 프린트가 아닌 인쇄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게 진짜 표지! 사실 주인공에겐 별달리 매력을 못느끼고 오히려 악당들에게 깊은 인상을 (그리고 콜린 퍼스) 받았습니다. 뒷면을 잘 보면 킹스맨 마크가 보입니다. 스틸북 내부엔 표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국내엔 사진집 대신 넣어준 듯한.. 다만 어째 별로 멋있지가... 1,00.. 더보기
[BD 21] 더 울버린 UNLEASHED EXTENDED EDITION 오픈케이스 영화 X맨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울버린 단독작 연세도 많은 휴잭맨은 오늘도 한 근육 하십니다. 온몸으로 휴잭맨을 연기 중인 울버린(...)극장판, 극장판 3D, 확장판까지 모두 3 디스크를 수록. 거기다 자막 완벽 한글화까지! ....나만 이렇게 헐겁게 나온건가아? 더보기
[영화]쥬라기 월드 : 신작인듯 신작아닌 신작 같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이은 또 하나의 추억의 작품이 돌아왔습니다. 모든 이들이 상상만으로 멈춰야 했던 공룡을 스크린으로 옮긴 쥬라기 공원의 신작이 14년 만에 개봉했습니다. 예고편만으로도 다시 극장에 가서 공룡을 만나고 싶게 만들었던 최신작을 메르스의 공포로 극장을 찾지 못했는데 결국 보고야 말았습니다. 내가 다시 쥬라기 때문에 극장을 가게 된 이유.jpg 쥬라기 공원 1이 선보였던 공룡에 의한 공포감은 지금도 크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기에 큰 임팩트를 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 사실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만 예고편에 등장한 모사사우르스의 모습은 다시 한번 쥬라기 공원으로 불러들이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영화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비슷하게 과거 시리즈의 팬들을 모두.. 더보기
[영화]그가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개그일까 액션일까 추억일까 1984년 개봉되어 SF액션 영화의 한 획을 그었던 터미네이터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메르스가 촹궐하고 수숩하지 못하는 나라 안에서 쥬라기공원도 보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굴리다 터미네이터는 도저히 넘길 수 없어 극장을 갔다왔습니다. 시리즈의 재앙이라 불리는 3, 4도 다른 사람들보단 괜찮게 봤었기에 이번작도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1, 2, 3이 보여줬던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에 대앙하여 싸운다는 기본 골격을 그대로 사용하기에 CG가 발전하고 적이 강화가 되더라도 스토리적인 부분에선 낡았다는 인상이 강하게 듭니다. 더이상의 임팩트도 없고 앞도적인 강함을 보여준 터미네이터의 모습도 익숙해져 공포감도 느껴지지 않기에 시리즈가 지속되기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 그로인해 존 코너가 새로운 적이란 중요한.. 더보기
[영화]화제의 영화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 아날로그적 감성 액션 멜 깁슨이 주연한 1979년작 매드 맥스의 후속편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를 보고 왔습니다. 평론가들이 극찬한 영화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인지도 문제로 극장 안의 관람객이 별로 없었다는 점은 마음에 걸리지만 그 덕분에 쾌적한 영화관람을 하고 왔다는 건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분노의 도로 역시 핵전쟁 이후 황폐화된 지구에서 물과 기름을 갖고 있는자가 모든 것을 갖게 된다는 설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3부작를 리부트하는 게 아닌 후속편이란 설정이 꽤 신경 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존 트릴로지를 모두 버물여 만든 신작이란 생각이 드네요. 매드 맥스 2편에 나왔던 인간미가 없는 맥스의 성격을 기반으로 하지만 과거의 실수에 집착하며 되돌리려 하는 모습은 3편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 더보기
[영화]2015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마블팬 vs 일반인 전세계가 기대한 영화 어벤져스 최신작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 토요일에 감상했습니다만 글은 조금 늦게 쓰게 되네요. 이미 300만명 이상이 감상하여 천만관객은 시간 문제가 아니겠냐는 관측도 나올 만큼 한국이 어벤져스로 대동단결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스포일러를 막을 순 없지 않을까 싶기도...) 이미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외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를 통해 마블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각 시리즈가 개별적이기보다 단일화가 되는 증상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번 어벤져스 2는 그것이 두드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벤져스 땐 아이언맨이나 토르,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를 대충 봐도 알 수 있는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