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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음반 38]구하기 힘든 서태지밴드 라이브 앨범 'Quiet Night' 오픈 케이스 서태지 9집 라이브 활동의 앵콜 공연의 라이브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기존 솔로 음반과 다르게 부드러운 노래들이 실려 호불호가 많이 갈린 음반이죠. 전국 공연을 하면 언제나 매진이 되던 그였으나 이혼과 재혼으로 많은 팬이 떨어져나가고 말았죠. 하지만 그의 사생활이 어쨌든 범법행위만 하지 않았다면 노래로 평가하는 게 맞다는 입장입니다만 사실 라이브 음반은 점점 사지 않게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공개된 내 모든 것의 편곡을 듣고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CD 사이에 꼽을 수 없는 특수한 케이스. 게임 디스크 급의 사이즈라 이걸 어찌 보관해야 하나 왼쪽은 CD, 오른쪽은 라이브 공연 사진집 CD 프린팅은 표지와 비슷하지만 재활용하진 않았다.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포기하지 말.. 더보기
[음반 28]서태지가 아닌 정현철으로 서태지 9집 : Quiet Night 오픈 케이스 5년 만에 돌아온 서태지의 신보 Quiet Night입니다. 아이유와 함께 한 소격동이나 크리스말로윈을 선공개하며 애간장을 태웠네요. 앨범 발매와 맞춰 음원도 공개했고 매장에 구매한 분들 덕에 패키지 사진도 올라와 설렘이 죽었지만 그래도 직접 손에 쥐니 좋네요. 개인적으론 이질적인 표지가 아닌가 싶었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과도 다르고 솔로 시절과도 다른 표지가 다소 당황. 가사집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꽤나 두껍기도 한데 이게 굉장히 놀라운 부분이 .... 일러스트들이 모두 하나의 스토리 흐름에 맞춰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산타의 마음대로 움직이던 한 소녀가 산타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해 여러 도시를 거치며 성장하고 폭우가 내리는 폭우를 이겨내고 자신의 자유를 찾는다는 내용(이라고 상상). 더.. 더보기
[BD : 13]서태지 8th ATOMOS [FILM] 오픈케이스 [클릭하시면 고화질 감상이 가능합니다] 요샌 이래저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조금 멀리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주6일제에 빨간 날만 기다리는 일 속에선 결코 가능하지 않겠죠. 최대간 주말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라도 다녀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직 비디오를 모은 상품이 나오길 기도하고 있었는데 나왔다. 겁~나 비싼 가격으로. 서태지의 친필로 적혀있는 글씨가 인상적이다. 모양도 클래식(?)하게 비디오. 내가 이번 행보에서 서태지에게 다소 실망한 3가지를 뽑으라면 8집 정규 앨범에서 가사집이 싱글을 재활용한 것과 서태지 심포니와 이번 필름에서 불필요하게 DVD와 BD를 함께 넣어 가격을 2배 이상 뻥튀기한 것. 그리고 심포니 블루레이에서 버뮤다 트라이앵글 부분을 수록하지 않은 것. 필름의 .. 더보기
[BD]서태지 심포니 발매전 많은 기대를 하고 정보가 뜨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구입후 절망하게 된 서태지 블루레이. 그 많은 수식어를 붙이며 서태지 프리미엄을 보이며 실제로 등장한 이 물건은 서태지가 말한 FM 비지니스적이니 물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느끼며 모아이 행보는 노래의 퀄리티와 상관없이 내겐 상술이 가득한 실망스러운 행보였다. 블루레이에 있는 콘서트를 반으로 쪼개 DVD 2장에 나눠 수록. 굳이 있는 걸 2장으로 따로 내놓으며 가격을 올려놓은 것에 서태지 빠들은 DVD와 블루레이의 퀄리티는 다르다. 블루레이가 없는 팬들을 위한 배려다 라고 침을 바르며 칭찬을 했으나 애초에 DVD와 BD를 따로 내놓았으면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란 걸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앨범을 사고 라이브 음반도 종종 사온 .. 더보기
[음반]서태지 8집 ATOMOS : 구성에 대한 실망 지갑에 있는 돈의 대부분은 퇴근 중에 이런저런 군것질. 사진같은 고급물건은 아니지만.., 주로 먹는 건 샌드위치와 주먹밥인데 신매뉴가 나오면 한번씩 먹고 있다. 하루에 밥을 한끼만 먹는 나에겐 뭐 저녁과도 같은 존재지만... 이래선 살이 안빠질거야 아마.., 같이 주문한 잭슨횽님의 앨범의 입고를 기다리느라 남들보다 6일 늦게 받은 8집 물방울로 표현한 뫼비우스의 띠가 인상적이지만 난 이번 앨범에 대해 상당히 실망하고 있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듣는 입장도 아니고 매번 서태지 앨범에 큰 불만이 없었으나 이번 앨범같이 실망적인 앨범은 없을 듯. 그것도 노래의 퀄리티도 아닌 구성에 대한 실망으로 인해서.., 싱글 1 모아이(위), 8집.. 서로 구성이 똑같다. 겉에 케이스를 추가했다는 것 외에 싱글 1과 동일 .. 더보기
[잡담]본격 2MB 까는 노래 : 서태지의 '코마' 뭔가 일러스트부터 그 분이 괜시리 떠오르던 코마.. 개인적으로 모아이 싱글 1. 2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이 코마가.. 이상하게도 자꾸 그분을 까는 듯 느낌이 드는 건 나 뿐일려나. 왜 그렇게 말하는가!!에 대해선 가사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오랜 시간이 지나가 버렸지 (대통령이 당선된 뒤) 어떻게 난 아무런 기억들이 나질 않는 걸까 (사람들과의 약속과 공약들) 수많던 저 인파들 속에서 본 적없는 저 낯선 풍경이 나를 노려보네 (촛볼시위를 남산에서 지켜보다) 높게 올려 쌓은 담 이 단절 속의 난 (그 유명한 명박산성을 쌓아 대화를 포기하다) 나의 꿈에 거짓을 고한 이후 (내가 당선만 되면 그냥 다 잘될 것이다라는 꿈) 그 향긋했던 약속의 이 도피처로 돌아온 나는 (남산에서 청와대로) 단 하.. 더보기
[음반]서태지와 아이들 리마스터링 앨범 1&2 4월2일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리마스터링 앨범 1, 2집. 토요일 퇴근하면서 안양 핫트랙스에서 겟츄. 후덜덜한 가격 14,500원.., 할인해서 12,500원이라고는해도..., 정말 이젠 아무나 앨범 사는게 아닌 듯. 그래도 리마스터링을 통한 음질의 향상과 각종 리믹스 버전, 라이브 버전을 히든트랙으로 넣어주니 단순한 우려먹기와는 차원이 다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지금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는 태지 보이스 1집 뭐 이 당시엔 이런 허접한 디자인도 디자인이라고 했던 시대 서태지의 저 탈력적인 모습이 왜 인지는 가사집을 넘겨보면 알게 된다. 가사집이 이걸로 끝...,서태지가 10만장만 팔리면 2집 낼 수 있을 거라고 했다더니 갑자기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의 2집. 이것이 170만장을 팔아먹어서 얻은 것 중.. 더보기
[음반]서태지 싱글 2 8th ATOMOS PART SECRET : 오픈케이스 예정보다 1개월이나 넘게 늦게 발매된 서태지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듣고 싶었기에 정말 성질이 뻗혀서 정말~ 개인적으로는 이번 싱글 상당히 난해.., 초반부터 심금을 울리는 곡은 느껴지지 않쿠나.., 그나저나 가사 하나도 안들려.. 옹알이 좀 그만 ㅠ_-) 울트라맨이야가 떠오르는 블랙 케이스. 꽤나 멋지다 트라이앵글이 그려져 있는데 이건 또 무슨 뜻인지..는 서태지 팬들이 분석해줄테지 전반적으로 붉은 색이다.. 시디 프린팅 빼고 덜렁 트라이앵글만 프린팅 되어 있는데 ... 음.. 심플하네 CD를 꺼내면 장미가 나오는데 이건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비가 떠오르는군. 개인적으로 이번 가사집 디자인은 최고!! 7집보다도 더 멋지다. 오홍.. 좀 대장인 듯 조금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가사집 디자인은 좋은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