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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리뷰

[음반 25] 신해철 REBOUT MYSELF 6th Part 1 : 오픈케이스 6년만에 발매된 신해철의 신보. 걱정반 기대반 속에 선공개된 A.D.D.a로 대중들에게 좋은 점수를 땄지요. 그리고 이어진 쇼케이스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받았던 곡들이 드디어 앨범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실제 결과물은 쇼케이스 버전보다 훨씬 완성도 높게 나왔습니다. 다음 싱글들도 기대됩니다. 왠지 모르게 서태지의 냄새가 패키지에서 납니다. 서태지 5집 때의 느낌.... CD 프린팅이 참 이쁘지 않나요? 왼쪽의 눈은 쇼케이스 홍보 포스터에 활용되었던 것. A.D.D.a에 밀려있지만 3, 4번 트랙 또한 버릴 수 없는 타이틀로서 꿀리지 않는 트랙입니다. 더보기
[마이클 잭슨 : 03] 마이클 잭슨 - XSCAPE : DELUXE EDITION 오픈케이스 마이클 잭슨 사후 두번째 앨범인 XSCAPE. 전작 Michael에 대한 실망으로 음반을 살 맘이 없었는데 유트브에 올라온 노래를 듣다보니 살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초판이 모두 소진되어 재생산이 되었기 아쉽게도 포스터는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필기체로 적혀 있는 글씨들이 인상적인 앨범 뒷면 생전에 찍어뒀던 사진을 이용한 표지. 뭐랄까 우주적인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듭니다. 펼치면 잭슨의 실루엣이 반겨줍니다. 삼단 구조로 되어 있는 음반.. 펼치는 순간 드는 생각은 아, 이거 자주 열어보긴 글렀구나... 너 고소!!를 하는 듣한 잭슨의 포스터. 팝 아트 풍이라 그런지 멋지네요. 가사집엔 아쉽게도 잭슨의 다른 사진이 없습니다. 표지로 쓰인 사진 외엔 모두 가사집과 곡에 대한 설명뿐. 가사집에 실린 곡들에 .. 더보기
[이승환 : 01]이승환 11집 - FALL TO FLY 前 오픈케이스 수년만에 다시 대중들에게 찾아온 이승환 신보. 음반의 퀄리티에 비해 반응도 미적지근하니 팬이 아닌 사람으로서도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부터 관심을 갖게 되어 그때그때 마음에 들면 음반을 사곤하는데 이 음반이 이렇게 조용하게 넘어갈 퀄리티가 아니기에 더 아쉽기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켓 표지가 정말 잘 나온 거 같네요. 거기다 타이틀인 'FALL TO FLY'는 지금의 상황을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이 느껴져서 참 잘 어울린다 싶습니다. 이 곡 하나로 이 음반을 샀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쉰이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그의 외모. 물론 뽀샵의 힘도 있겠지만 이정도 관리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니다. 이 음반의 유일한 아쉬움은 역시 이 CD 케이스. 잘못하면 찢어질 것이기에 한번 꺼내보고 바로 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