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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사진찍다

이젠 나도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캡틴 아메리카 보조 배터리 최근 8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중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모델로한 보조 배터리가 발매되었습니다. 용량에 비해 다소 비싼 9만원대의 가격으로 사기에 부담스럽습니다만 그 때문인지 할인하는 곳이 점점 많아 지네요. 마음엔 들었지만 굳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지 않아 구입하지 않았는데 지인분에게 생일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타입은 2가지 6800mAh, 3500mAh로 가격은 99,000원 / 69,000원입니다. 이걸로 당신도 어벤저스...? 뽑기 실패인지 인쇄가 깔끔하지 않네요. 뭐, 아쉽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큰 만큼 사이즈도 좀 더 큽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나가네요. 한 1년간은 비닐을 붙여놓은 채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명이 다하.. 더보기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 초화집 훑어보기 이미 전세계 만화인들 사이에 전설이 되어 있는 드래곤볼의 일러스트를 모은 초화집이 정식발매 되었습니다. 3만5천원이란 고가라 인쇄 퀄리티나 번역 퀄리티에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좌우로 넓게 펼칠 경우 내지가 뜯어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일본판에서도 발생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본판보다 일부 책은 뜯어짐이 발생하기도 했다는군요. 이 부분은 일본 원서 또한 동일하게 발생한다는군요. 그러나 원서는 접착제를 사용했지만 정발판은 실로 묶어 더욱 강한 내구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인기로 증쇄에 들어간 드래곤볼 초화집, 한번 보실까요? 가메하메파를 날리는 표지. 양쪽 다리는 기존 일러스트들이 합성되어 있다. 실제 책 표지. 이 표지는 아마 드래곤볼 마지막화였던 것 같은데? 책을 펼치면 가장.. 더보기
[음반 34]JOURNEY - ESCAPE N.EX.T의 트윈보컬 이현섭 님이 좋아한다는 저니의 음반입니다. 이현섭 님의 일본 팬으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어 처음 들어보게 되었네요. 전 일단 따라부를 수 없는 음반을 안사는 주의다보니 영어권 음악엔 참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은 가사를 떠나 좋게 느낍니다. 이 음반은 1981년에 발매되었는데 그들을 빌보드 차트 1위란 영광을 안겨주었습니다. 벌써 발매된지가 30여년이 지나 다시 들어서 좋을까란 생각이 있었는데 이게 웬걸, 당장 지금 나왔다고 해도 믿을 만큼 옛날 음반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역시 명반은 시간을 지나도 명반이란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벌레란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이게 우주선..., 어느 행성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곳에서도 좋은 음악을.. 더보기
[PS3 : 18] 역전의 용사들이 모였다 :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오픈케이스 일본 롤플레잉 게임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 퀘스트 최신작인 드퀘 히어로즈가 발매되었습니다. 늦지만 여름에 한국어화되어 발매한다고 발표가 났는데요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전 드퀘 8 때도 입문을 해보고 싶었으나 캐릭터 음성이 없다고 해서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자막만 나오는 화면이 나오면 해석을 못하는 게 태반이지만 중요신에선 음성이 나와서 좀 할만합니다. 본격 RPG가 아닌 액션게임으로 무쌍류가 되어 조금 걱정은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틈틈히 붙잡게 하는군요. 다양한 이전 작의 캐릭터들이 표지를 장식! 아쉽게도 히어로즈의 주인공 디자인이 약해서 그런지 기존의 주인공은 보이질 않는다 정말 PS2 시절부터 글이 뒷면 패키지의 대부분을 장식해버리는 게 아쉬운.. 무난.. 더보기
[음반 33]Do Infinity 11번째 음반 : BRAND NEW DAYS 고등학생 때 우연히 채널 V에서 'Yesterday & Today'의 프로모션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된 DAI. 이미 음반을 3장이나 냈기에 처음부터 함께할 순 없었지만 그 뒤 4집 'True Song'부터 음반을 사고 싱글을 사며 지켜보고 있었던 그룹으로 100여장이 넘은 음반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나가오 다이가 팀에서 나간 뒤 결국 해체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보컬의 반 토미코와 기타의 료 오와타리가 재결합해 DAI가 돌아왔네요. 그 뒤 우려도 있고 뭔가 그들의 색을 잃어버리는 감이 없잖아 있음에도 기대 이상으로 만들어낸 음반들에 걱정을 없애주었습니다. 물론 음반 판매량은 이제 바닥을 치고 있으나 여전히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활동할 수 있을 만큼의 지지를 받.. 더보기
[음반 32]키보디스트 지현수 1집 : FIRST MOVER 사인반 넥스트의 키보디스트로 활약했던 지현수의 첫 음반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미 '떳다 패밀리'나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음악감독 등으로 맹활약 중인데 드디어 자신만의 음반이 나왔네요. 넥스트와 신해철을 어마어마하게 좋아했던 그는 넥스트이 멤버가 되기 위해 몇번의 오디션을 거쳐 합류하게 되었던 것으로 유명한데 이렇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사인 음반 증정 이벤트에 편안하게 응모를 했는데 어떻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떡하니 도착한 우편. 이런 당첨 처음이야!글씨 이쁘네 지현수의 사인이 팍 하고 있다 이런 걸 디지팩이라고 하던가? 가사집 잃어버릴 일이 없다는 건 좋은 듯 곡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묘하게 신해철이 떠오른다. 그래서 반갑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여성팬들이 그렇게.. 더보기
앞으로 다신 없을 신해철의 이야기를 담은 '마왕 신해철' 인터뷰를 모아 발매한 '쾌변독설'로부터 꽤 지나 나온 책. 말 잘하는 그에게 몇 번이나 책을 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는 자신의 능력이상이라며 계속 피해왔다. 그의 컴퓨터 안에 담겨있던 Book 이란 폴더에 있던 것들을 담아 모았더니 아주 두꺼운 한권의 책이 탄생했다. 스스로 자신에 대해, 추억에 대해, 앞날에 대해 이야기했던 수 많은 이야기를 모았던 단 하나의 선물이 된 '마왕 신해철'. 읽기도 힘들어 사서 보관을 하다가 불현든 한번 읽었을 때 빠져 나오지 못할 만큼 몰입해 한번에 100 페이지를 넘겨버리게 했다. 사람이 너무 겸손해서도 안되는 걸 그를 보면 느낀다. 당신은 당신 생각 이상으로 글을 잘 쓴다. 바보 같으니.... 초판 예약자에겐 90% 이상의 가사들을 모두 수록한 가.. 더보기
20150125 혼성밴드 '감성주의' 여의도 CGV 버스킹 공연 갔다 왔습니다 지난 1월25일 여의도 CGV에 갔다왔습니다. N.EX.T Utd에서 잠시 키보드를 맡으셨던 김구호 님의 밴드인 '감성주의'의 버스킹 공연이 있었는데요 이 버스킹 공연이란 건 인디 밴드들을 지원하는 길거리 공연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겁니다. 일요일 4시40분에 시작한 이 공연, 한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라 밥도 먹을 겸 일찍 나와 밥 먹다가 그만 촉박하게 출발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문제는 약도로 파악했던 것과 달리 여의도 역을 나와 그 어디에도 극장이 있을 법한 건물이 보이질 않았다는 것이죠. 약도로 파악한 것보다 여의도 CGV가 멀어서 헐레벌떡 달려 첫곡이 시작할 때 겨우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감성주의의 2월달 버스킹 공연은 삼성역 센트럴플라자에서 3시로 잡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더보기
N.EX.T Utd 14.12.27 콘서트 달력 (PC용) II 14.12.27 넥스트 공연 1부 사진으로 꾸며진 PC용 바탕화면 달력. 인생짤이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서 안만들려다가 어찌어찌 억지로 쥐어짜서 만든 바탕화면. 2부 바탕화면도 3월이 오기 전에 작업하게 될 듯. 확실히 처음이 힘들지 한번 만들어두면 그 다음은 상당히 편하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한 2월22일 N.EX.T Utd 부산 공연에서도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원래 공연 사진을 찍는 것은 불법이고 엄연히 해선 안될 행위지만 그렇기에 팬들의 사진촬영을 허가해준 소속사가 고맙다. 1920x1200 2562x1440 1600x9001920x1080 더보기
[음반 31]이승환에 대한 관심의 시작 이승환 8집 : KARMA 원래 발라드에 큰 관심이 없는 그러나 좋으면 듣는 타입이기에 이승환의 음악 또한 가족이라던가 세가지 소원 정도의 곡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가 듣게 되었던 8집 카르마는 묘하게 마음에 들었던 몇몇 곡이 기억에 남았지요. 하지만 발라드이기에 (그가 롹을 매우 사랑하는 것은 알지만) 구매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막상 음반을 구하려고 할 때는 더이상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다가왔죠. 그러다 운 좋게 7,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새음반을 구했습니다. 이제 10집만 구하면 7-11집까지의 구성이 맞춰지네요.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간 패키지가 인상적 꺼내기 힘든 종이 케이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승환 옹과 여성이 보입니다. 홀로그램이라 색이 좀 변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가사집과 CD가 보이네요. 근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