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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

명품 배우 로빈 윌리암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우리에게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키팅 선생 역으로 알려진 로빈 윌리암스가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사인은 질식사이지만 최근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는 주변인들의 말에 자살이 아닐까도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굿모닝 베트남, 바이센테니얼 맨이 특히가 기억에 납니다. 굿~모닝 베트남! 이란 방송 인트로, 인간이 되고 싶어 했던 로봇.. 지금도 TV에서 방영하면 다시 보기도 했는데 그런 명품 배우가 63세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군요. 그의 연기가 다시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더보기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2를 보다 명량이 모든 스크린을 장악하여 다른 영화를 선택할 권리를 잃어버리는 시점에서 드래곤 길들이기 2를 감상했습니다. 이전 1편은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블루레이로 구매한 것에 큰 아쉬움이 남아 드길 2는 꼭 극장에서 보려했는데 상영관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3D 효과 또한 호평받았기에 그닥 자주 보지 않는 3D로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작에선 제목답게 드래곤을 만나서 친구가 되는 내용이었다면 이번엔 가족애와 세계평화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코드가 주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3처럼 다수의 적과 동시에 싸우는 상태에서 주인공의 연애사까지 다루다 실패했던 것과 유사하게 드길 2는 자신이 갖고 있던 장점을 모두 잃게 됩니다. 많은 주제를 소화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아주 강대한 적들과 물량전을 펼치게 .. 더보기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보다 어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보고 왔습니다. 마블 시리즈 최신작이자 그동안 영상화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기도 하고 세간의 평가가 매우 좋아 큰 기대를 하며 극장을 찾았습니다. 초반 도입부는 마치 스타트랙 더 비기닝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한쪽은 긴 전투와 소년기를 살짝 보여줬다는 것이 다르긴 하나 죽음을 시작으로 도입된다는 게 겹쳐졌습니다. 캐릭터가 많다보니 서로 만나는 시점을 빠르게 보여주다보니 캐릭터들의 감정이입을 할 시간이 부족해졌습니다. 마블 원작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해결이 될 부분이긴 하나 모르고 마블이라서 본다면 각 캐릭터별로 특정 능력이 있다던가 그 능력이 어떻게 보여지는가를 볼 재미를 잃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로켓을 제외하면 입체적이란 생각이 드는 캐릭터도 없고 감정의 변화나 집착.. 더보기
나 혼자 산다 : 덕후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 심타쿠 심형탁 편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삶을 구경할 수 있는 '나 혼자 산다'에 심타쿠로 유명한 '심형탁' 씨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선 나름대로 알려져있기에 그의 방송 출연을 기다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바로 도라에몽, 아이언맨 등의 피규어들을 관리하는 심타쿠. 피규어들에 쌓인 먼지를 털어주고 움직이는 것들은 작동을 확인하는 모습이 과연 덕후답구나 싶네요. 피규어들과 아침 모임이 끝내고 샤워를 한 그의 꿀 복근 작렬!!! 게임만 하고 만화나 피규어를 모은다고 해서 안경 쓴 돼지를 상상하는 90년대 선입견을 깔끔하게 파괴해줍니다. 저 복근을 만들기 위해 들어간 노력이 운동을 해본 입장에선 상상이 되면서 부럽기까지 하네요. 도라에몽 관련 상품을 사러 국전에 갔으나 매장은 문을 닫고 그의 눈 앞에 펼쳐진 .. 더보기
[영화]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을 보다 영화가 내려가기 직전인 어제 드디어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을 봤습니다. 전작도 생각보다 재밌게 봤기에 꼭 보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전작으로부터 10여년이 흘러간 시점의 영화는 전작의 스탭롤에서 보여준 바이러스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져간 인간들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많은 인간이 죽고 시저 일행은 자신들의 생활을 하는데 인간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며 유인원 내부의 갈등과 인간들의 갈등 그리고 유인원과 인간의 갈등 그러면서도 인간과 유인원의 신뢰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전작과 달리 누가 문제를 일으킬지, 누가 나타날지, 어찌될지가 예상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에선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상을 깨는 전개라던가 예측불허는 눈치가 빠르신 분들에겐 어려울 듯 싶습니다. 그러나 예상은 되지만 그것으.. 더보기
언제부터 이렇게 비정직한 사회가 된걸까 죄 짓고도 부끄럽지 않고 돈 많이 버는 것이 최고이며 돈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고 믿고 사는 한국인들. 대체 무엇을 잃어버려 이런 모습이 된 것일까.... 더보기
오늘 구글 화면 보셨나요? 태권V 탄생 38주년 기념으로 구글 화면이 변경되었습니다. 비록 마징가 Z의 표절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한국 로봇 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작품이죠. 태권V를 능가할 로봇물이 나올 수 있다면 좋을테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날은 아직 더 먼일인가 봅니다. 더보기
일생에 단 한번만 선택할 수 있는 사이트 +LIFE http://kappuku.jp/life/ 접속하면 인생이란 제목의 그림이 뜹니다. 클릭하면 당신이 구할 수 있는 단 두사람이 나오고 그 두 사람 중 한명을 선택하게 됩니다. 선택 이후에 결과는 나오고 다시는 선택할 기회가 없습니다. 인생에 2번째란 없으니 하나뿐인 인생의 선택을 후회없게 하라는 메세지가 담긴 사이트. 실제로야 Ip 조작등의 방법으로 다시 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처음 선택과는 다른 감상이 될 것입니다. 일어와 영어만 지원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더보기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전면 허용 추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674513&viewType=pc 국민을 등쳐먹는 친일파 정부라는 오명을 벗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지 제주도의 많은 곳을 중국인에게 팔아서 그 덕에 중국 회사 광관하러 왔다고 한국인들은 산행을 금지하는 추태가 벌어진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젠 무비자 입국을 시도중이군요. 이게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하실 분들도 있는데 내 집에 현관문을 없애서 아무나 들어올 수 있게 된 상황입니다. 아무나 들어올 때 그들이 어떤 목적이나 무엇을 들고 왔는지를 알 수 없는데도 현관문을 열어줄 수 있으신가요? 자국민에게 올바른 인건비나 대우를 해주기 싫다고 기업을 위해 중국인들을 끌어다 .. 더보기
[AC]철권 시리즈 최신작 '철권 7' 발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격투게임 시리즈 철권의 최신작이 발표되었네요. 토쿄게임쇼도 아니고 철권 대회에서도 아닌 세계 격투게임 대회 EVO 2014에서 공개된 사연은 원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결승전에서 철권 vs 스파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IGN에서 철권 신작의 정보를 유출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계획이 오늘 취소가 되버렸다고 합니다. 점점 쇠락하고 있는 철권 시리즈인데 마지막 대전이라는 부제를 갖고 개발되는 만큼 본래의 인기와 완성도를 갖출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헤이아치 성우도 사망하여 그의 출연도 여러모로 궁금하기도 하네요. 난데없이 카즈야가 "그 때 당신이 어머니를 죽였다!!" 라며 분노하는 게 좀 웃기기도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