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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

라디오 스타 : 나 그렇게 독하지 않아요 심형탁 편

도라애몽 성애자이자 성공한 덕후 심형탁 치명타 님. 요새 드라마 외에도 예능에서 종종 볼 수 있서 반갑습니다. 다만 너무 오덕 코드와 슬픈 가정사를 어필해 보기가 슬퍼지는 일이 많았는데 라디오 스타에 나온다기에 기대하고 감상했습니다. 그 결과는? 이제 그만 슬픈 오덕 캐릭터는 버려도 될 듯~



 첫 등장에서 자신의 카메를 찾지 못하는 우리의 심덕후. 귀엽귀엽하죠 ㅋㅋ



 최근 타 방송에서도 연애 도전을 했으나 실패하여 혼자 잘 지내고 있다는데... 이렇게 잘생기고 못 좋고 착한 남자이건만 어째서 여자들이 그 점을 몰라준다니...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하네요


 매일 미용실에 가기에 같은 옷을 네벌 사서 위아래로 바꿔가고 있단다 ㅋㅋㅋ 이제 돈도 잘 버니까 옷도 신경 쓰라규~




 옷도 제대로 사지 않고 수년전에 샀던 옷을 그대로 입고 다닌다는데... 잘 생긴 사람들은 패션에 신경을 안 쓰는 게 보통이라며 울분을 토하는 주영훈 씨 ㅋㅋ




 오덕 물품을 살 때는 항상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고 산다. 그달그달 수입에 따라서 고가품을 구매하는 금액이 변한다는데....



 오덕 물품을 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니 어딜 가든 덕후들은 다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게임을 사서 할 시간이 없을 것이 자명한 심덕후. 그점도 결국 나이 먹는 덕후들의 모습이리라.....





 활동 비용의 7을 본인이 부담한다는데 수익도 7 아니냐라고 물어보니 어떻게 알았냐고 당황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가 편의점에서 정가에 물건 사왔다고 분노하는 심덕후!! 할인 없으면 못 산다능!



 도끼가 7억을 벌어서 6억짜리 차를 산다고 하니 그래도 1억이 남지 않냐며 좋아한다 ㅋㅋ 자신은 10억을 벌면 1억만 쓰고 9억은 저금하겠다는데... 그렇지 우리 덕후들은 돈을 많이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냐 ㅎㅎ


 절대 타인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남자 심덕후! 그렇습니다! 돈은 절대 빌려주는 게 아닙니다! 빌려달라고 무릎을 꿓고 빌다가 빌려간 뒤엔 정승마냥 안 갚는 게 한국 사회죠. 






 그렇지만 600원 카드는 좀 너무한 거 아닌가요 ㅠㅠ



 독하게 알뜰한 심타쿠 선생. 여친에게 가방 선물도 알뜰하게 준비한다. 방송 나가서 얻은 상품권에 현금을 더해 가방 선물!



 해외 여행을 한번도 안나가본 심타쿠. 자신이 벌어야 가족이 살 수 있기에 힘들게 일만 하며 살았는데 최근 정글의 법칙을 통해 처음 해외를 나가봤다고 한다. ㅠㅠㅠ





 타 방송에서 일본에 갔다는데 도라애몽 성애자인데 일본을 처음 가봤다고 ㅋㅋ 거기서 도라애몽에 둘러싸여 행복했다는데 ㅋㅋ 도라에몽 애니 관계자가 와서 선물도 줬다고 ㅋㅋ


 판사님.. 저는 김구라가 하는 말이 누구 패러디인지 절대 모릅니다.





 거기다 도라에몽 극장판에 더빙까지 하게 되어 모든 꿈을 이루었다는데.. 연기만 잘해서 욕 안먹고 앞으로도 성공한 덕후 라이프를 펼쳐주시길...







가난하고 우울한 가정사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덕후 라이프를 펼치며 끝내 성공하게 된 심형탁 님. 앞으로도 훌륭한 덕후로서 방송에서 오래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라스에 나온 심형타 님에 대한 감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