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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대화하다

의사 마음대로 수술을 하고 사람이 죽었지만 의료사는 아니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4123015123736118&type=1&outlink=1



오늘 의사협회에서 발표가 났습니다. 핵심은


"(S병원이) 위의 용적을 줄이는 수술, 즉 위주름 성형술을 시행했다고 판단한다"

"위주름 성형술은 환자(측)의 동의가 필요한 의료행위라고 판단했다"

"수술 중 의인성 손상에 의해 심낭 천공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

"심낭 천공 자체를 의료과실로 단정하긴 어렵지만 심낭 천공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의사 마음대로 예정에 없던 수술을 했고 그로 인해 위에 구멍이 나 사람이 죽었지만 의료사는 아니다 라고 해석됩니다. 자신들이 잘못은 다 했지만 결코 책임 질 이유는 없다는 의사협회. 예상대로 스스로 자신의 식구를 깜사주네요.


 의료사는 결코 남일이 아닙니다. 간단하다고 설명하는 수술로 인해 사람의 목숨을 읽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디 그런 일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의료사고 개선 입증을 위한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https://t.co/n5KftXmZ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