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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음식하다

요리 하기 No.2 : 참치 샌드위치

 거창하게 하는 요리도 좋지만 가끔은 집에 있는 재료를 적당히 모아 뭔가를 만들어 먹는 것도 참 좋은 듯 싶습니다. 그리하여 (요리를 하면서 사진을 제법 찍었으나 게을러서 업로드 하지 않은...) 이번엔 간단히 만들어 먹었던 것을 올려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되겠죠?


재료는 계란, 상추, 마요네즈, 케챱, 호밀빵 그리고 캔참치입니다. 빵의 경우엔 그냥 식빵으로도 되고 어쨌든 빵이라는 존재만 있으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참치 샌드위치의 장점이죠!

우선 계란을 삶아준 뒤 참치와 계란을 넣고 마요네즈, 케챱을 넣어 마구 파괴해줍니다. 그렇다고 마요네즈와 케챱을 너무 많이 넣으면 살도 찌고 맛의 밸런스가 무너지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물론 단 게 좋다는 분들은 마구 넣어도 좋습니다. 여담으로 이 안에 땅콩이나 아몬드를 넣어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구마구 버무려주세요. 물론 보기엔 그닥 맛나보이진 않으나 외형과 달리 맛은 좋습니다.


 호밀빵을 반으로 갈라 상추를 찢어 깐 뒤, 참치를 넣어주세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먹어주면 끝! 외형보단 맛을 중시하고 작업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추천합니다. 가끔 만들어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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