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kejun 대화하다

논란의 만화 마조&새디 25화

 

기업 밑에서 돈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이 기업 이미지 상하게 올리는 짓이 옳냐, 돈 좀 벌었다고 이제와서 비판을 하느냐, 진실도 제대로 모르면서 국가를 부정하느냐 등의 댓글에서의 싸움을 이유로 삭제된 에피소드. 


 스폰서의 돈으로 제작되는 심슨은 그 스폰서를 심심하면 비판하고 나서는데 그걸 보면서 한국인들은 과연 '심슨! 저래야지! 쿨해!' 라고 하면서 정작 한국 작가가 비판을 할 땐 돌아선다는 것. 생활 웹툰이라고 좋다고 할 땐 언제고 정치나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나오니 웹툰에서 우울한 이야기는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은 생활엔 정치가 없으니까 놀러 다니느라 투표 안하고선 욕하는 요즘에 어울리는 행동이라는 것.


 정치인을 욕하기 이전에 좀 더 국민 자체가 정신 재무장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구나 싶은 순간. 왜 우리는 소시민이 기업 걱정을 해줘야 하는가, 그들은 우리 걱정을 안하는데.